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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앨범by하준맘

특제소스로 만든 가지탕수 아이도 잘 먹어요!

가지를 잘 먹지 않는 아이를 위해 튀겨서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려보았어요. 특별한 날 또는 손님상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을 가지탕수. 고기가 아니면 어때요?맛있으면 되지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가지탕수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_^
3인분 30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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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손질]
가지는 꼭지 부분의 껍질을 벗겨주시면 끝부분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가 있어요.

가지2개

가지의 크기는 취향대로 지만 오늘은 튀김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채썰기가 아닌 뭉뚝하게 썰어주세요.

가지2개

도마 ,

조금 두꺼워야 씹는 맛이 좋답니다.

파프리카와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짜장면 드실 때 나오는 크기 정도로 썰어 주시면 적당하실 거예요.

가지2개,노란파프리카1/3, 빨간파프리카1/3,양파1/2

[특제소스 만들기]
이번에는 새콤달콤한 특제소스를 만들 거예요.
케첩 4스푼, 굴 소스 2스푼, 설탕 1스푼올리고당 1스푼 반, 식초 1스푼,참기름 반 스푼, 통깨 약간을 작은 볼에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케첩 4스푼, 굴 소스 2스푼, 설탕 1스푼올리고당 1스푼 반, 식초 1스푼,참기름 반 스푼, 통깨 약간

적당히 새콤하고 달달한 소스인데요.
일반 탕수 소스보다 더 맛있을 거라 믿어요. 만약 어른용으로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주시고요!
[튀김 반죽 만들기]
이번에는 튀김옷을 만들 차례에요.
튀김가루 종이컵 한 컵(75g), 물 종이컵 반컵 큰 볼에 넣고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만 가볍게 저어 주시며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저으면 바삭함이 덜해져요 물 넣으실 때 얼음을 사용하시면
더 바삭한 튀김이 되는 거 아시죠?
없다면 찬물이라도 넣어주시고요!

튀김가루 종이컵 한 컵(75g), 물 종이컵 반컵

너무 많이 저으면 바삭함이 덜해져요.
물 넣으실 때 얼음을 사용하시면
더 바삭한 튀김이 된답니다. 없다면 찬물이라도 넣어주시고요!

튀김 반죽 농도는 너무 뻑뻑하지 않게
튀김가루와 물의 농도를 잘 맞춰야 하는데요. 2:1 비율이 적당한 것 같아요.
오늘은 튀김가루만 사용했지만 전분과 밀가루, 달걀, 빵가루 등을 혼합하면 더 다양하고 맛있는 튀김이 된답니다.

전분과 밀가루, 달걀, 빵가루 등을 혼합하면 더 다양하고 맛있는 튀김이 된답니다.

[튀김반죽 옷 입히기]
손질해놓은 가지는 물기를 제거한 후
위생 봉지 안에 튀김가루 5스푼과
썰어 놓은 가지를 넣고 쉐킷! 흔들어 주세요.
움푹 팬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채우고
중불로 예열을 시작해주세요.
튀김가루로 골고루 묻혀놓은 가지는
가볍게 털어주신 후 튀김옷에 퐁당!
튀김 반죽은 얇게 입혀 주세요.

준비된 가지, 식용유

움푹패인 프라이팬

중불

튀김 반죽은 얇게 입혀주세요!

[노릇노릇 튀겨주기]
튀김옷을 살짝 기름에 던져 넣고 3초 후 떠오르면 튀기기 적당한 온도에요.
서로 붙지 않게 하나씩 넣어 주시고
중. 약불에서 3분 정도 노릇하게 튀겨 주세요.
3분 정도 튀기니 아주 노릇해졌지요.
한 번에 많이 튀기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서 바삭하지 않고 약간 눅눅해질 수가 있는데요.
번거로우시더라도 한번 튀기고 예열을 다시 하고서 튀기시면 더욱 바삭한 느낌으로 드실 수 있겠지요.

한번에 많이 튀기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서 바삭함이 떨어져요. 한번 튀기고 예열을 다시하고 튀겨주신다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수 있답니다!

튀겨진 가지는 채반과 키친타월로
기름을 제거해주시면 된답니다.
이제 미리 만들어놓은 특제소스에
튀긴 가지를 범벅해 볼까요!
[가지탕수 버무리기]
움푹 팬 프라이팬에 식용유 3스푼을 넣고 중불로 예열해주세요.
그리고 소스를 부어주시면 금방 부글 부글 끓어오른답니다.
소스가 끓어오르는 지금이 바로 가지 튀김을 넣어야 할 타이밍이에요!
소스가 튀김 전체에 묻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가지 튀김을 소스와 가볍게 버무려주셨다면 야채를 넣어야 할 타이밍!
파프리카와 양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1분 정도 가볍게 버무려주시면 냄새부터가 새콤달콤한 가지 탕수 완성입니다.
무조건 맛있는 가지 요리!고기 탕수를 능가하게 맛이 좋아요^-^
푸릇푸릇 한 어린잎 채소를 깔아주고
빨간색 새콤달콤 소스에 버무려진 가지탕수를 먹음직스럽게 올려 주었답니다.
아삭아삭 식감의 파프리카와 양파!
그리고 신선한 어린잎 채소.
고기 탕수보다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맛이랄까요?^-^"
재료 보시면 맛이 상상 되실거예요.
팁-주의사항
아무래도 부먹으로 드시면 튀김이 눅눅해지기 때문에 바삭함을 유지하고 싶으시다면찍먹으로 드시면 좋겠지요.
가지를 먹게 하기 위한 요리가 아니라 정말 맛이 좋은 요리였습니다.
아이가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잘 먹어줘서 너무도 뿌듯하기도 했고요.
아이가 가지를 잘 먹지 않아요?
그럼 저처럼 새콤달콤한 소스에 가지탕수로 먹여보세요. 분명 잘 먹을 거라고 수줍게 예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등록일 : 2017-08-17 수정일 :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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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226

황혜린2 2020-05-06 20:28:37

양념이 너무맛있어요! 튀김가루가없어서 부침가루+빵가루로했는데도 괜찮네요 

남원지 2020-09-12 12:52:02

편의점 짜장범벅이랑 밀키스같은거 곁들여 먹었어요 ㅎㅎㅎ 저는 혼자 먹은거라 재료는 반으로, 소스는 그대로 했고요. 진짜 너무 맛있네요 튀김옷은 바삭한데 이빨이 가지에 닿는 순간 가지가 사르륵 녹아버려요. 식감이 너무 신기하고 좋네요. 그리고 소스가 아주 맛있어요 간만에 포식했네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tndus9392 2017-09-04 13:13:57

집에 가지가 없어서 두부로 대신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소스가 참 맛있어요~ 저희 시어머니부터 29개월 딸까지 다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쉐프의 한마디2017-09-13 17:23:08

두부로 대신해도 너무 맛있죠^^ 29개월 귀여운 딸까지 맛있게 먹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은걸요. 감사합니다 ^^*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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