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는 1 인분보다는
최소 3 인분을 해야
잔열로 익힐 수 있다고 하셨다.
스파게티 3 인분의 양과
통마늘 5알
팔팔 끓는 물에
굵은소금 2 큰 술
어설프게 끓는 물이 아닌
팔팔 끓는 물로 해야 한다고 하셨다.
스파게티를 넣고
3분~!!!
딱 3분~!!
( 난 보통 스파게티는 9~10분 정도 익히는데... --;;; )
스파게티가 익는 동안
통마늘을 곱게 다져준다.
다진 마늘을 사용하는 것보다
통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맛과 풍미가 비교가 안 된다.
미리 준비해둔 스텐 바트나
스텐볼에 면을 건져준다.
푹 익힌 면은 집게로 건져도
잘 집히는데
3분만 익힌 스파게티는
안에 심지가 덜 익어서 뚝뚝 끊어진다.
건지게를 사용하여 조심히 건져야 한다.
커다란 스텐바트가 없어서
스텐볼에 스파게티를 다 넣어주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뿌려준다.
스파게티와 올리브유가
잘 섞이도록 조심히 흔들어준다.
면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
뚜껑을 닫아준다.
6분 정도 잔열로 익혀준다.
약불로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둘러주고
곱게 다진 마늘을 넣어준다.
이때 중요한 것이~
마늘 색을 노릇하게 내는 것이 아닌
"하얀색의 마늘색"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전문용어로 땀을 흘리는
sweating 이라고 하셨는데...
--;;
암튼~!!
마늘색이 진하게 나지 않도록
약불로 은은하게 마늘기름 내기~!!
페페론치노나 레드크래시드페퍼를
적당히 넣어준다.
마늘 기름이 나오면
면수 2 국자 정도
치킨스톡을 넣어주셨지만
없는 관계로
"참치액젓"을 1 큰 술 넣어주었다.
1 인분 기준으로 1 큰 술
6분이 지나고
어느 정도 익은 스파게티
완벽하게 익은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익었다.
스파게티를 팬에 넣어주고
양념과 함께 익히는 것이다.
맛수령님은 덜 익은 스파게티에서
전분이 나오므로
기름과 수분이 유화가 되는 과정으로
요리를 하신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줄어들고
약간 꾸덕꾸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맛수령님은 생 파슬리를 다져서 올려주셨지만
건조 파슬리도 없는 관계로...
이것 또한 패스..--;;;
스파게티가 익었나... 하고
의심이 드는 순간...
이런 식감이 다 있어~!!
쫀쫀한 느낌~!
알리오올리오를 좋아하기에
마늘과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
여러 번 해 먹었지만
이렇게 면을 삶는 둥 마는 둥 해서
해 먹기는 처음이다.
그런데... 면 식감이
쫄깃... 아니.. 쫀득하고
소스와 어우러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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