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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키친
도라지무침 만들기 새콤달콤 쓴맛 없는 도라지 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하나키친입니다.
오늘은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도라지무침 레시피를 알려 드리려고 해요.
빨갛게 고춧가루 넣고 무쳐낸 도라지무침은 제가 좋아하는 무침 반찬 중 한 가지인데요.
쌉싸름한 도라지를 새콤달콤하게 무쳐내주면 고기 구워 먹을 때 곁들이거나 밥 비벼 먹을 때도 너무 좋아요.
특히 도라지는 가을철 환절기 기온 차로 인해 목이 자주 칼칼해지거나 감기 예방을 위해서도 자주 먹으면 좋은 식재료랍니다. 아삭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도라지는 한방에서도 폐를 보호하는 약재로 쓰기도 해요. 특히 가을철에는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데, 도라지의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해 목 건강을 지켜줄 수 있어요.
도라지는 사포닌 이외에도 이눌린,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또한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도화 혈액을 맑게 해주며,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의 염증 반응을 완화해 주는 역할도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도라지무침은 단순한 밑반찬이 아니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자연식 반찬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이기도 해요.
설탕, 소금을 넣고 먼저 치대듯이 버무려 주면 쓴맛제거도 되고 도라지 표면이 살짝살짝 벗겨지며 2차 양념이 더 잘 베어들 수 있게 해줘요.
설탕과 소금에 버무린 도라지에 매실액2T, 식초 3T, 고춧가루 3T, 간마늘 1T, 다진 대파 2T, 통깨를 넣고 버무려 마무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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