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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참나물 겉절이 만들기 간단 참나물 무침 생 참나물요리
평소 향 가득 품은 채소로 생겉절이 형식의 무침 만들어 놓으면 새콤달콤한 맛에 입맛 돋우는 즉석 반찬으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미나리를 비롯한 참나물 무침을 참 좋아해요.
참나물은 봄나물로 여길 수 있지만 요즘은 하우스나 수경재배로 연중 내내 볼 수 있는 연한 나물들이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특히 가을철인 지금도 향 가득 머금은 생참나물 많이 볼 수 있기에 넉넉한 한 봉지 저렴하게 구입하여 즉석에서 간단하게 휘리릭 무쳐보았어요.
평소 고기류 등 메인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는 즉석 반찬용으로 즐겨 먹고요. 남으면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여 듬뿍 넣고 달걀 프라이, 고추장, 참기름 추가해 쓱쓱 비벼 먹어도 한 그릇 뚝딱 메뉴로 최고입니다.
된장이나 간장을 넣고 고소하게 무쳐도 좋지만 고춧가루 양념에 새콤달콤한 맛 더해 휘리릭 무쳐주면 입맛 돋우는 한 그릇 뚝딱 메뉴로 일품입니다.
선택사항으로 달큼한 양파 가늘게 썰어 함께 넣고 무치면 좋고요. 당근 얇게 채 썰어 추가해도 좋습니다. 물론 참.나.물 자체만으로도 상관없고요!
즉석에서 빠르게 무쳐 바로 먹어도 깊고 진한 맛으로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살려 맛있게 만드는 겉절이 메뉴로 참나물 요리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함께 넣고 버무릴 양파 1/3개가량 얇게 채 썰어 줍니다. 추가로 당근 채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재료 준비 상황에 따라 선택사항으로 자유롭게 준비합니다.
비교적 깔끔한 상태로 판매하는지라 세척이 간편한데요. 먼저 잎 부분 누런색으로 시든 것이 있다면 떼내어주고 씻어주도록 할게요. 찰랑찰랑 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준 뒤 식초 2큰술 가량 넣고 5분 정도 두어 살균세척작업을 합니다. 두어 번 헹구어 주세요.
채반에 놓고 물기를 탈탈 털어 줍니다.
가지런히 정돈한 뒤 끝부분 2~3cm가량 잘라내 줍니다. 다음 7~8cm 정도의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고요.
양파와 함께 볼에 모두 담아 무칠 준비를 합니다. 고춧가루 2큰술
식초 1.5큰술
멸치액젓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0.5큰술
위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연하기 때문에 살살 가볍게 무쳐주도록 해요.
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서 새콤함과 달콤한 맛을 더하고자 할 땐 식초, 설탕 소량을 추가해 맞춰주면 된답니다. 먹을 분량만큼만 깨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무치면서 간을 본다는 핑계로 얼마나 많이 집어먹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냥 먹어도 강하지 않고 향 가득 입맛을 살려주는 생채소 메뉴라 입안 가득 건강함이 꽉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저녁은 삼겹살에 고추장 양념 더하여 진하게 볶는 삼겹살 제육볶음이었는데요. 이거와 함께 곁들이니 꿀 조합이었어요. 이렇게 육류 메인메뉴 준비할 때 함께 더해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고기가 술술 넘어가며 느끼한 맛 확 잡아주는 생채소 요리가 되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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