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양배추 있나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좋은 야채. 다이어트 요리에 특히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샐러드로 자주 먹지만, 덮밥, 비빔밥으로 이용하기도 좋아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익혀 드셔도 좋고, 반찬 없을 때 쌈채소로 활용해도 훌륭해요.

반찬 애매할 때 한 그릇 요리가 최고 잖아요.

고춧가루의 매콤함과 식초의 새콤함, 달콤함과

고소함이 잘 어울리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배추는 채 썰어 물에 헹궈 줍니다. 그리고 물기를 탈탈 털어 주세요. 너무 얇지 않아도 됩니다.

참치 기름은 빼고 사용해요. 얇은 채에 올리고 숟가락 등으로 눌러 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칼로리 걱정 덜어주겠죠? 대파나 쪽파가 있다면 추가해도 좋아요.

당근이 있다면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만약 없다면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볶아 넣거나 생으로 넣거나 취향껏 선택해 주세요

믹싱볼에 고춧가루, 간 마늘, 알룰로스, 참기름, 깨소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중간에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이나 참치액을 추가해 주세요. 간이 세지 하나도 충분히 맛이 좋아요. 감칠맛 나는 참치를 넣어서 서로 보완이 됩니다.

오랫동안 버무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대로 겉절이로 기름진 음식들과 함께 차려도 잘 어울려요. 골뱅이무침에 이용하거나, 삼겹살, 목살 등 구이와 함께 드셔도 맛이 좋고요.

비빔밥이나 덮밥에 계란은 필수지요. 완숙으로 만들어도 되고 부드럽게 반숙으로 조리해도 됩니다. 계란후라이에 넣는 기름도 부담이 된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칼로리 걱정 없이 조리하세요.

밥을 얇게 펴고, 참치와 계란 올리면 완성입니다.

재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10분 도 걸리지 않은거 같아요. 바쁜 아침 메뉴, 혼밥, 야식으로 챙기셔도 좋겠죠?

먹기 좋게 예쁘게 차릴 수 있고, 치우기도 편해요.

아삭아삭 식감이 살아있는 양배추 무침은 비빔밥이나 덮밥용으로 충분히 훌륭합니다.

오늘 뭐 먹을까 고민되었나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한 그릇 요리 어떠세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만들기도 수월한 양배추 참치 비빔밥.

버섯이나 양배추, 가지 등을 곁들여도 잘 어울려요. 아이들과 먹는다면, 소시지,돈가스, 너겟등을 곁들이면 잘 먹을거예요.

사계절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 쉽고 간단하고 맛있게 조리해 보세요. 오늘의 포스팅 이웃 분들의 식탁을 풍요롭게 장식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