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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루나

오리고기 요리 오리주물럭 양념 만드는 법

저는 오랜만에 몸보신 좀 했지 뭐예요.
집에서 오리주물럭을 해 먹었는데, 세상에, 세상에! 이거 진짜 물건이더라고요.
먹으면서 계속 감탄했어.
"어쩜 이래?" 이러면서.

사실 제가 워낙 오리주물럭을 좋아하잖아요?
근데 또 닭갈비도 좋아하잖아.
그게 자극적이고 맛있긴 한데, 뭐랄까, 가볍게 치고 빠지는 느낌? 그냥 맛있고 끝! 이래서 밥을 비벼도 왠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근데 오리주물럭은 말이야.
닭갈비랑은 차원이 달라요.
닭갈비가 풋풋한 20대 대학생 같은 느낌이라면 오리주물럭은 삶의 희로애락을 다 겪은 40대 언니 같은 맛? 좀 묵직하고, 깊이가 있고 밥을 비벼도 그 진한 맛이 꽉 차오르는 느낌이랄까.
4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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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진간장, 맛술, 설탕 2T/ 굴 소스, 고춧가루, 다진 마늘 1T/ 생강가루 톡톡
큰 볼에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넣고 섞어줘요.
오리는 키친타월로 핏기를 제거해 주세요.
오리고기를 넣고 양념장에 버무려주어요.
30분 정도 재워두면 제일 좋지만 시간이 없으면 바로 볶아도 괜찮아요.
저는 마음이 급해서 바로 볶았는데도 맛있었어요.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아요.
달군 팬에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양념한 오리고기를 올려요.
중불에서 오리고기에서 기름이 쫙 나오면서 양념과 어우러지면 그때부터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해요.
고기가 거의 다 익었다 싶을 때 미리 썰어둔 양파랑, 대파를 넣어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같이 볶아주면 되어요.
손질해 둔 부추를 넉넉하게 넣어줘요.
그리고 센 불에서 휙휙 한 두 번만 볶아줘요.
부추가 숨이 살짝 죽는다 싶을 때 불을 끄고 바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등록일 : 2025-09-09 수정일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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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춤추는루나

루나랑쿡 푸드인플루언서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만든 요리 레시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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