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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자취생 술안주 대파치즈구이 만들기
오랜만에 혼술을 하고 싶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 불 앞에 조금만 서 있어도 너무 더워서 거창한 안주를 만들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냉동제품을 돌려먹을까 하다가, 눈에 딱 대파가 들어오는 거예요. 최근에 한번씩 대파구이를 해먹었는데 그게 별게 없어도 참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쉽고 간단한 안주 대파치즈구이 만들기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도 쉬워서 누구나 만들수 있답니다.
먼저 대파는 깔끔하게 손질해서 씻어준 후에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때 대파의 길이는 최대한 균일하게
썰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각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는
대파길이와 비슷하게 8등분해주세요.
이때 비닐을 벗기지 않고
칼등으로 칼집을 내주면 비닐이 찢어지지 않고
조각을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치즈가 두 종류 있어서 둘다 사용했지만,
한 종류로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본격적으로 만들어보죠.
먼저 팬에 식용유 1큰숟갈을 넣고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썰어둔 대파를 흰부분과 초록부분을
번갈아가 가면서 꼬치모양처럼 올려주세요.
그리고 중약불에서 3분간 한쪽면을 구워줍니다.
뒤집었을때 팬에 닿았던 면이
노릇하게 구워지면 딱 좋은 순간입니다.
만약에 색이 덜 났으면 조금만 더 구워주세요.
중약불
한쪽면이 노릇해져서 뒤집어줬으면
바로 맛소금과 후추를 한꼬집씩
솔솔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불을 약불로 낮춰주세요.
약불
짜게 드시는 분들은 소금을 조금 더 뿌려주셔도 좋습니다만, 치즈가 올라간다는 걸 생각하고 뿌려주세요.
그리고 대파 위에 8등분 해둔
사각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를
번갈아 가면서 조금씩 겹치도록 올려줍니다.
그리고 치즈가 살짝 녹을때까지 약 3분간 구워줍니다.
이때 치즈를 올리다가 대파가 탈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잠깐 불을 껐다가 치즈 다 올리고 다시 켜주셔도 좋아요.
대파는 생각보다 금방 타거든요.
약불
완성~!
그릇에 담아주실때는 뒤집개로 한꺼번에 들어서
옮겨주시는게 좋아요.
치즈는 꼭 두종류가 아니라, 한종류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치즈를 올려줄때, 대파가 탈까봐 걱정되시면
불을 잠깐 껐다가 다시 켜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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