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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간단 가지전, 가지튀김 레시피, 가지부침개 양념장 만들기
비가 정말 많이 오는날의 연속입니다. 추적추적 비 오고 흐린 날엔 지글지글 부쳐내는 부침개인 전이야말로 최적의 간식이지요. ^^ 냉장고에 늘 잘 익어 대기된 김치로 김치전 단골로 만들어내는 날씨이지만 오늘은 제철 채소를 활용한 가지로 바삭한 전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바삭한 식감으로 가지튀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ㅎㅎ 가지는 물컹한 식감으로 인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채소인데요. 이렇게 구워내면 물컹한 맛 하나도 느낄 수 없고요. ㅎㅎ 오히려 퍽퍽한 고구마전과 같은 구황작물 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 가지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지요리 중 대표격인데요. ^^ 요즘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창 제철인지라 푸짐하게 구입해 냉국으로도 활용하고 감칠맛 나는 볶음 그리고 맛있게 구워 덮밥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 딱 두 개 남아 오늘 날씨 보고 바로 부침을 하기로 결정했죠.ㅎㅎ 이렇게 애매하게 남은 가지로 만들 수 있는 전 인지라 1개만 남았을 때도 후다닥 만들어 보세요. 재료를 갈거나 잘게 썰어 반죽 재료와 섞는 일반적인 전 만드는 방법이 아닌 재료에 직접 반죽 옷 입혀 굽는 방식인지라 달걀물이나 겉 밀가루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 전혀 없이 반죽물 하나에 퐁당 담가 그대로 구워 뚝딱 튀김과 같이 바삭한 전으로 완성하는 초간단 가지전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 둥근 모양 그대로 살려 썰어내는데요. 수분이 많기에 물컹한 식감 들지 않도록 너무 두껍지 않도록 0.5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좋아요. 저는 바삭한 식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튀김가루로 반죽했고요. 가루 1컵과 차가운 물 1.5컵을 넣어줍니다. 모든 부침의 반죽은 찬물로 만들어 차가운 반죽으로 만들어야 뜨거운 기름과 만나 지글지글 기포가 생기며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어요.
대략 2분가량 두어 노릇해지도록 기다린 뒤 뒤집어 양쪽 모두 고르게 구워냅니다. 반복해서 앞뒤 뒤집는 것이 아닌 한차례만 뒤집어 겉옷이 벗겨지지 않고 밀착되어 바삭하게 만들도록 합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가지전 완성입니다. 물컹한 식감 하나도 느껴지지 않은 한입 물때마다 바삭바삭하게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전과 함께 곁들이기에 딱 좋은 양념장과 함께 콕콕 찍어 먹으니 느끼한 기름맛도 잡아주면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새콤달콤 짭조름한 맛의 조합이기 때문에 여름철 자주 만드는 양파나 깻잎 등 장아찌류 만드셨다면 그 소스에 함께 먹어도 꿀맛이에요. 평소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을 위해 다양하게 조리법을 바꿔 만들어 주면 평소 좋아했던 사람처럼 맛있게 먹곤 하는데요. ㅎㅎ 오늘의 바삭한 튀김과 같은 가.지.전도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같이 비 오는 장마철 만들어 먹기에 제격인 간식 메뉴로 바삭바삭 가지전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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