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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참치김치전 만들기 / 김치전 바삭하게 굽는 법
흐리고 비 오는 날씨 별미 간식으로 전 요리 빠질 수 없는데요. 냉장고에서 잘 익은 김장김치를 맛있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로 김치 자체만으로 구워도 좋고 햄이나 베이컨, 고기, 참치캔 등을 추가해 주면 감칠맛 살려 더 맛있게 구울 수 있답니다. 오늘은 신김치와 참치의 조합으로 쫀득하면서 바삭한 부침으로 맛있게 만들었어요. 참치가 씹히진 않아도 풍미는 확실히 다르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바삭한 전으로 만들기 위해 튀김가루와 함께 반죽 가루를 넣고 찬물에 섞어내고요. 농도가 너무 뻑뻑하면 두껍고 퍽퍽하게 부쳐지기 때문에 요거트 농도로 적당하게 맞춰 줍니다. 충분히 달군 넉넉한 기름에 차갑게 반죽한 재료 올려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구워 뒤집었을 때 다소 기름이 부족해 보인다면 소량 더 추가하면서 부쳐내도록 해요. 불은 약한 불에 굽게 되면 기름을 잔뜩 머금은 눅눅한 전이되니 센 불에서 바삭하게 구워내도록 합니다.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춧가루 취향껏 추가해도 좋고요. 이는 색감까지 살려주어 더욱 먹음직스럽게 해주기도 해요. 또한 매콤한 맛 정도 취향에 따라 고추 잘게 썰어 넣어주어도 별미랍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파만 넉넉히 썰어 넣어주었어요. 흐리고 비 오는 장마철 별미 간식 메뉴로 최고인 신 김치요리 맛있게 만들어 보아요.
부침가루나 밀가루로 전부 넣어도 무방한데요. 튀김가루를 섞어서 반죽하면 바삭한 전으로 만들 수 있어요. 튀김가루 1컵, 밀가루 1컵 이렇게 반반씩 넣어주었어요. 다음 차가운 물 1컵 반 넣어줍니다. 이때 얼음조각과 함께 넣으면 보다 차가운 반죽이 되어 더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뜨거운 기름과 차가운 반죽이 만나면 지글지글 보다 바삭하게 구워낼 수 있거든요.
충분히 예열한 팬에 식용유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기름까지 충분히 예열한 후 구어 주도록 해요. 불은 중불이나 약불이면 눅눅하게 구워지기 때문에 센 불로 유지합니다. 두껍지 않게 고르게 편 뒤 지글지글 구워주고요.잘 익으면서 가장자리 부근 진한 색감으로 바뀔 때면 뒤집어 줄 타이밍입니다.뒤집어 꾹꾹 눌러 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주고요. 기름이 부족해 보인다면 소량 추가하면서 구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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