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항으로 양배추를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볶지 마세요.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죽지 않도록 살짝만 중불에 볶아줍니다. 볶음밥 만들 때 밥은 꼬들밥이 잘 볶아지고 맛있어요.
다 볶았으면 그릇에 옮겨 담아줍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단백질 보충 차원에서 계란프라이 반숙을 휘리릭 만들었어요. 흘러내리는 계란 노른자와 아삭한 양배추볶음밥을 함께 섞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지요.다이어트 양배추볶음밥을 참 여러 번 만들어 먹었는데요, 맛살, 햄보다 스팸을 넣으니까 더 맛있네요. 스팸도 얇게 써는 것보다 굵게 썰어 먹으니 약간 고기 식감이 느껴져서 풍미가 진해지는 느낌이에요. 앞으로 스팸 쟁여각인가요?! 예전에는 볶음밥 만들 때마다 다시다를 항상 넣었는데 짜파게티 만능소스만 넣어도 충분했어요. 다시다 넣어먹으면 먹을 때는 맛있지만 나중에 입안에서 짠맛이 느껴져서 자꾸 물을 마시게 되더라고요. 정말 15분 만에 휘리릭 만든 양배추스팸요리 볶음밥인데 간단하고 맛있어서 놀랬어요. 그리고 청양고추 넣었던 것이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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