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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쿡
리코타 유청으로 만든 수제 브라운치즈 레시피 유청 100%활용법
수제요거트를 만들고 나면 항상 남는 유청, 어떻게 활용하세요? 유청을 버리지 않고 100% 알차게 사용해 봤어요. 먼저 유청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리코타치즈를 만들고, 다시 리코타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으로 진하고 풍부한 맛의 브라운 치즈까지 만들어봤어요. 버릴게 하나 없는 유청 레시피 지금 바로 맛있는 브라운치즈 만들어볼까요
40분에서 1시간 지나면 색이 황금빛에서 진한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해요. 이때 유청 속 유당이 천천히 캐러멜화되면서 고소하고 진한 맛이 더해져요.
유청이 끈적해지기 시작하면 생크림 50ml을 넣고 잘 저어주세요. 그다음 나머지 생크림 50ml도 천천히 추가해가며 섞어주세요.
생크림이 잘 섞이면 설탕 1.5~2큰술을 넣어 단맛을 조절해 주세요. 이때 설탕이 잘 녹도록 천천히 저어가며 녹여주세요. 설탕은 조리 중간이나 끝에 넣어야 단맛이 자연스럽고 캐러멜화 과정에 방해되지 않아요. 끓일수록 색과 맛이 점점 진해지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바닥에 눋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 해요. 조리시간이 길고 졸이는 과정이 필요하니, 바닥이 두꺼운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캐러멜화가 더 안정적으로 진행돼요.
완성된 치즈는 실온에서는 흐물흐물 거리기 쉬우니 완전히 식힌 후 냉장 보관하면 맛과 질감이 더욱 잘 살아나요 저는 소량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열탕 소독 없이 실리콘 용기에 바로 담아 밀봉해 냉장 보관했어요. 짧은 기간 내에 먹을 양이라면 이렇게 간편하게 보관해도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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