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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a소울푸드
초당옥수수 찌는법
초당옥수수는 야채인지 과일인지 정체가 헤깔리는 거 같아요. 너무 달아서 생과로 먹어도 달콤 아삭하니 얼마나 달면 이름도 당초과 초당이겠어요~^^ 생과를 먹어도 맛있지만 찜기에 쪄주면 당도가 더 올라가서 슈퍼울트라 스윗한 초당옥수수를 즐길 수 있어요. 못생기고 크기도 크고 작은 게 섞여 있는 초당옥수수를 시장에서 떨이로 득템했어요. 일반 옥수수는 물에 푹 담가 오래 삶지만 초당 옥수수는 과육이 연해서 물에 담그지 않고 물을 피해 찜기에 쪄줘야 당도 손실을 막을 수 있어요~초당 옥수수를 찔 때 속껍질을 남겨야 할까 그냥 다 벗겨 내고 찔까 고민이 되서 비교해 보려고 두가지 버전으로 해봤어요. 나머지는 귀찮아서 다 껍질을 벗기고 몇개는 실험용으로 속껍질을 남겨 봤어요. 10분 정도 찌고 나서 3분 정도 뜸들이고 나서 먹어 보니 싱싱해서 당도는 최고더라구요. 결론은 껍질을 벗겨도 달아도 너무 달다고 할 정도로 달았어요. 초당옥수수의 당도는 신선함에 따라 다른 거 같고 속껍질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는 거 같아요. 각자 편한 대로 쪄보시길 추천해요초당옥수수 보관법은 익히지 않은 초당옥수수를 지퍼백에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쪄먹거나 옥수수를 한번 삶아 한김 식으면 지퍼백에 밀봉해서 2-3일 내로 먹을 거면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 먹고, 오래 두고 먹을 건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다시 찜기에 쪄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어요. 아무래도 젤 맛있게 먹는 법은 싱싱할 때 쪄서 따끈할 때 바로 먹는 게 젤 맛있고 오래 보관하는 거 보다 빠른 시간안에 먹는 게 맛있어요. 설탕이나 합성감미료 1도 안넣어도 너무 달콤한데 거부감이 없는 자연스러운 달콤함이라 더 좋은 거 같아요. 일반 옥수수 나오기 전에 짦은 시간동안 나오는 초당옥수수라 요즘이 제철이니 부지런히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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