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1.6리터를 부어 준 후에 끓입니다. 동태찌개가 끓으면서 거품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전골냄비가 넘칠 것 같으면 불을 낮춰서 조절해 주시고 거품은 걷지 말고 계속 끓이세요
생선 거품엔 맛있는 성분이 묻어 있습니다. 바로 걷지 마시고 동태탕을 계속 끓여서 색이 검어지면 걷으세요 검은 거품은 동태의 핏물입니다.
한참을 끓인 동태에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장은 다 넣으시면 안 됩니다. 만든 양념장의 2/3 정도만 넣으세요 2/3 정도 넣고 끓인 후에 간을 보고 짜면 물을 더 첨가 싱거우면 양념장을 더 넣어주는데 양념장을 넣어도 맛이 안 나면 소금을 첨가하세요 무가 익으면 간과 이리 알을 넣어서 익힙니다. 간 이리 알이 없어서 저는 넣지 않았지만 간과 이리 알은 동태랑 무가 익으면 넣어서 끓이세요
양념을 넣은 동태탕이 끓으면 두부와 대파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끓입니다. (고명용은 제외하고 넣어서 끓이세요)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고명용으로 준비해둔 대파와 홍고추 청양고추 두부를 올려주고 쑥갓을 올려주세요 쑥갓 없으면 미나리 미나리도 없으면 다 패스요
백종원 동태찌개가 완성되었어요 국물이 많아서 동태찌개라기보다는 동태탕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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