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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의건강밥상
열무김치 만드는 법 / 여름김치 열무 얼갈이물김치 레시피
이렇게 벌써 덥다 보니 자꾸 시원한 것을 찾게 하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엔 여러 반찬 필요 없지요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열무김치 열무 얼갈이김치 열무얼갈이 물김치만 있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담아서 바로 먹어도 맛있는 열무물김치 덕분에 밥 한 그릇 순삭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은 안 비밀요 이제 좀 익으면 열무물김치국수 말이 만들어 먹으려고요 오늘 아침 일찍 창문을 열어놓았더니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벌써 좋은 걸 어떡하지요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김치 여름엔 열무김치만 한 게 없지요 맛있는 열무김치 만드는 법으로 아침문을 열어봅니다
열무와 열갈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어 놓았는데요. 열무와 얼갈이가 깨끗해서 버릴 게 없었네요
열무와 얼갈이를 텃밭에 키워보니 약을 치지 않으면 벌레들이 그대로 두질 않아 구멍이 송송 진짜 안 좋은데 이번에 구입한 열무와 얼갈이는 예쁘다는 것은 약을 많이 쳤다는 증거 아닐까요 일단 물에 열무와 얼갈이를 푹 담그고 베이킹소다. 1/2컵을 넣어줍니다 열무나 얼갈이에 흙이나 이물질도 떨어질 수 있게 10분 이상 담가놓았다가 세척해 주는 게 좋아요 베이킹소다 대신 식초를 사용해도 됩니다
저는 20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씻어건져보니 흙이 제법 많이 떨어지고 물이 너무 지저분하네요. 물에 2~3번 풋내 안 나게 살살 흔들어 씻어줍니다
양푼에 절여도 되지만 김장 비닐에 절이면 뒤집기도 쉽고 편해요. 김장 비닐에 열무와 얼갈이를 일부 넣고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주기를 반복해 줍니다
비닐을 꼭 묶어서 양푼에 받쳐 놓으면 소금에 절여지면서 비닐이 쭉쭉 들어가는 것이 보이네요 총 2시간 절였는데요 한 시간 정도 되었을 때 뒤집어 주면서 절여줍니다 손으로 뒤집거나 할 때 풋내가 날수 있기에 오이지 담을 때나 배추 절일 때 비닐봉지를 사용하면 편하게 절일 수 있어요 2시간 절인 후 양푼에 쏟아보니 잘 절여졌네요
열무와 얼갈이를 절이는 동안 미리 양념을 만들어 놓으면 한 시간 이상 숙성이 되어 양념이 색도 곱고 맛있어요 갈아줄 재료와 김치 버무릴 때 넣어줄 재료인데요. 홍고추 대신 건고추가 있으면 건고추를 불려서 사용해도 좋은데 저는 홍고추를 5개 갈아 넣었어요 홍고추를 갈아 넣으면 국물이 칼칼하면서 시원하고 맛있어요
절인 재료를 양푼에 담고 썰어놓은 양파 홍고추 대파를 넣고 갈아서 만든 양념을 넣어줍니다. 양념 담았던 그릇을 물을 붓어 양념을 씻어서 모두 넣어줍니다
김치 버무리듯이 많이 버무릴 필요 없고 아래 뒤를 뒤집어 양념을 섞은 후 김치통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국물을 만들어 부어주면 되는데요 양푼에 물을 넣고 고운 소금을 간을 맞추어 준 다음 김치에 부어주면 열무물김치 완성입니다. 열무김치나 얼갈이김치를 담을 때도 국물이 너무 없는 것보다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 양념에 푹 담기게 담아야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바로 만든 열무 얼갈이김치를 그릇에 넉넉히 담아보았어요. 바로 먹어도 맛있는데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주말에 열무김치 넣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김치냉장고 대청소를 했답니다. 김치냉장고를 청소하면서 보니 오이지도 너무 많이 있는데 어쩜 아삭하고 오도독 변하디 않고 그대로 있어 올해는 오이지 담을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김치냉장고 청소를 마치고 나니 힘은 들었지만 얼마나 개운한지요. 그리고 하루 숙성시킨 김치통도 김치냉장고에 넣으면서 작은 통으로 한통 덜어서 이웃 나눔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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