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크림치즈 브레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강력분 300g; 설탕 2Ts; 소금 1.5ts; 이스트 2.5ts; 물 180g; 크림치즈 60g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954

강혜

크림치즈 브레

크림치즈를 넣어 반죽한 빵이에요. 빵에서도 진하진 않지만 은은한 크림치즈의 맛이 나더라구요. 버터가 들어간것과 같이 부드럽고 쫄깃한 빵의 속살도 그대로에요. 버터 대신 크림치즈를 넣어 칼로리도 적고, 풍부한 맛과 고소한 향이 일품인 크림치즈 빵. 잼도 발라먹고, 샌드위치도 해먹어봐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중급

재료Ingredients

[재료]

강력분
300g 구매
설탕
2Ts 구매
소금
1.5ts 구매
이스트
2.5ts 구매
물
180g 구매
크림치즈
60g 구매

노하우

▶ 강력분 조리법

▶ 설탕 조리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Steps

강력분을 체에 치고 볼에 담은 뒤 세군데 구멍을 파서 각각의 구멍에 소금, 설탕, 이스트를 넣어주세요. 서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각각 주변의 밀가루와 섞은후에 전체적으로 섞어주세요.

미지근하게 데운 물을 넣어주세요.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80%정도를 먼저 넣고 반죽을 해 본 후에 반죽의 상태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반죽이 어느정도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실온에 두어 물렁해진 크림치즈를 넣고 반죽해주세요. 원래는 오일이나 버터가 들어가지만 크림치즈를 넣어 반죽해주어 특별한 오늘의 빵이에요.

반죽을 열심히 치대고 밀며 반죽하다 보면 손에 묻어나는것도 없고 매끈한 클린업 상태의 반죽이 되요. 그럼 볼에 강력분을 약간 뿌려준후에 따뜻한 곳에서 40분정도 1차발효 해주세요. 요새는 날이 더워 한낮에 반죽해 밖에 랩씌워 놔두어도 발효가 잘되요.

반죽이 이렇게나 부풀어 오르면 완성. 원래반죽의 2.5배정도가 부풀어야 해요. 발효가 다 된 반죽은 가스를 빼고 꺼내어 둥글리기 해 랩 씌우고 실온에서 10분정도 휴식을 시켜주세요.

휴식을 마친 반죽은 동그랗게 모양을 잡은 후에 강력분이나 호밀가루를 솔솔뿌리고 칼로 칼집을 내주세요. 바게트 같이 사선을 내주어도 좋고, 사진처럼 십자를 내주어도 좋아요. 요상태에서 다시 40분간 2차발효를 합니다.

2차발효후 빵빵해진 모습이에요. 칼집넣은 부분도 쩍 하니 갈라진게 오늘 발효가 매우 잘되네요. 빵맛도 무척이나 좋을듯해요. 발효가 끝나면 180'c로 미리 예열둔 오븐에 넣고 30분정도 구워주세요.

오븐

노릿노릿하게 구워졌어요. 전 잼도 발라먹고 샌드위치도 해먹을려고 약간 시골스러운 빵이 좋아 굽기전 오븐안에 물스프레이를 충분히 하고 구워서 빵의 겉껍질이 딱딱 바삭해졌어요. 이런 바게트 같은 느낌의 빵을 좋아해요. 물스프에리를 하고 구우시면 겉의 껍질이 바삭해지고, 안하고 구우면 그냥 부드럽게 구워져요. 취향의 선택.

갓 나온 고소한 빵의 향은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 오븐에서 꺼내어 아주아주 뜨거울때 오븐장갑을 끼고 도톰하게 잘라보았어요. 홈베이킹을 하면서 빵을 구우면 좀 과정도 복잡하고 발효과정까지 있어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갓 구운 따끈한 빵을 바로 먹을수 있다는 그 맛이 있잖아요. 좀 뜨거웠지만 잘라보았더니 보드라운 속살이 나와요. 버터가 들어간것보다 더 부담없이 먹을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