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코코넛 풍미가 좋은 코코넛 휘낭시에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무염버터 120g; 흰자 110g; 설탕 100g; 꿀 20g; 코코넛가루 40g; 아몬드가루 20g; 밀가루박력분 40g; 코코넛슬라이스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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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코코넛 풍미가 좋은 코코넛 휘낭시에

휘낭시에는 겉바속쫀의 식감 덕분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구움과자인데요.
코코넛 가루는 휘낭시에의 식감과도 잘 어우러진답니다.
코코넛 풍미를 좋아하신다면 함께 만들어 보아요. ^^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중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재료를 계량합니다.
버터는 큐브모양으로 잘라 준비하면 버터를 균일하게 녹이기에 좋아요.
버터와 계란 흰자는 실온으로 준비합니다.

필요한 도구는 체, 거품기, 브러시, 온도계, 짤주머니, 고무주걱 등입니다.

브러시 등으로 여분의 실온의 버터를 틀 안쪽에 발라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오븐을 미리 예열해 주세요.
20분 정도 충분히 예열해주시는게 좋아요.(200~210도)

태운 버터를 만듭니다.
크기가 넉넉하고,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분량의 버터를 넣고
중약불에 녹여줍니다.

바닥이 너무 얇은 냄비를 사용하면 버터가 금방 타버릴 수 있어요.

계속 저어 주세요.
타닥타닥 소리가 나면서 하얀 침전물이 떠오르고, 굶은 거품이 올라와요.

굵은 거품이 사라지고, 잔거품이 올라오며 버터의 색이 황갈색으로 변해갑니다.
약불로 줄여주세요.
거품 때문에 바닥쪽 버터의 색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고무주걱으로 거품을 거둬가면서 버터색을 확인합니다.

버터의 색이 진할수록 버터의 풍미가 좋아집니다.
태운 정도는 취향에 맞줘주시면 됩니다.

원하는 버터색이 나오면 불을 꺼주세요.
(진한 황갈색)

불을 끈 후에도 냄비의 잔열로 버터의 색이 더 진해집니다.
냄비째로 잠시 차가운 물에 담가 식혀주셔도 좋아요.
(저는 유리 용리로 옮겨 담아 한쪽에 두고 식혀두었어요.)

버터는 태워지는 과정에서 약 20%의 중량 손실이 발생합니다.

실온의 흰자를 볼에 넣고 덩어리 진 부분을 거품기로 가볍게 풀어 주세요.

설탕과 꿀을 넣고 거품기로 저어 설탕의 서걱거리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을 때까지 녹여 주세요.

설탕이 어느정도 녹았으면, 거품기를 좌우로 빠르게 10여초간 흔들어 잔거품이 일도록 합니다.
휘낭시에의 겉바속촉한 식감을 더해주기 위한 과정이에요.

위의 볼에 박력분, 아몬드 가루, 코코넛 가루를 체에 칩니다.
입자가 굵어 잘 걸러지지 않고 체에 남아있는 코코넛 가루는
볼에 쏟아줍니다.

거품기로 가운데부터 작은 원에서 점점 큰 원을 그리며 섞어 주어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고 반죽이 매끄러워 질 때까지 저어 주세요.

한쪽에 두었던 태운 버터의 온도를 확인합니다.
55~60도 사이의 온도가 적당해요.
버터가 따뜻해야 반죽에 잘 스며들어요.

태운 버터를 네 번으로 나누어 반죽에 부어가며 거품기로 저어 주세요.

마지막 분량의 태운 버터는 체에 걸러 침전물을 걸러주셔도 좋아요.
취향에 따라 거르지 않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매끄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꼼꼼히 섞어 주세요.

고무주걱으로 볼 바닥과 가장자리의 반죽을 긁어 정리해 마무리합니다.

짤주머니에 담아줍니다.

짤주머니에 담은 반죽을 짜서 틀의 약80%를 채워줍니다.
반죽이 묽어 주르륵 흐르는 질감이에요.
반대쪽 손 두 손가락으로 짤주머니 끝부분을 잡아 흐르는 반죽을 조절해 주시면 되어요.

코코넛 슬라이스를 반죽위에 뿌려 줍니다.

이제 충분히 예열된 오븐에 넣고 구워줍니다.

190도에서 약 14분 구운 후,
배꼽이 충분이 부풀고, 구움색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었을 때 180도로 낮춰 4분 더 구웠어요.

오븐

오븐 사양마다 온도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구움색을 관찰하며 조절해주세요.

오븐에서 꺼낸 휘낭시에는 스패츌러 등으로 바로 꺼내주셔야 겉바속촉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식힘망에 올려서 완전히 식힙니다.

코코넛 휘낭시에가 완성되었어요.
만든 당일 식혀서 드시면 제대로 된 겉바속쫀의 식감을 느끼실 수 있고, 밀폐용기에 넣거나 낱개 포장한 후 다음 날 드심 촉촉한 휘낭시에를 드실 수 있어요.
드시고 남은 휘낭시에는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실온해동해서 드시면 됩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