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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나무숲

물을 넣지 않고 채수만을 이용한 저수분 수육 만드는 법

시어머님이 유기농 상추를 첫 수확하셨다며 한봉지 가득 주셔서 채수를 이용한 저수분 수육을 만들어보았어요~ㅎ
4인분 9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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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육용 고기를 염지할 양념소스를 만들어 줄거예요.
다진마늘2, 된장3, 맛술1, 매실액1, 진간장1을 함께 섞어 소스양념을 만들어주세요.
만들어놓은 양념소스를 덩어리 삼겹살에 골고루 발라주세요. 수육용 고기는 식구들이 즐기는 삼겹살을 준비했는데요. 앞다리살 등 고기는 취향대로 선택하면 좋을듯요~ㅎ
염지한 고기는 냉장고에 3시간~하루 정도 숙성시켜주세요.
냉장고에서 하루동안 숙성을 거친 상태입니다.
양파를 큼직하게 잘라 냄비에 깔아준 다음 염지한 고기를 올려주세요.
이때 고기 기름 부위를 위쪽으로 보이도록 놓아주면 기름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살코기 부분에 스며들어 촉촉해져요.
고기위로 통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대파를 차례로 올려주세요.
냄비 뚜껑을 닫고 강불로 가열하다가 끓는 소리가 들리면 약불로 줄인다음 1시간 정도 뭉근히 끓여줍니다.
이때 뚜껑은 되도록 열어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1시간 후 불을 끄고 10분간 휴지시간을 거친뒤 냄비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수육이 완성되었어요.
야채에서 나온 채수로 인해 물을 붓지 않았는데도 고기가 타거나 눌러붙지 않았어요~ㅎ
완성된 수육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 다음.
시어머님이 주신 유기농 상추에 수육과 야채를 올려 푸짐하고 맛난 한끼 잘 먹었어요.

등록일 : 2021-05-13 수정일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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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예쁜나무숲

소박하고 평범한 삼시세끼 울집 밥상이지만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식구들을 위해 오늘 메뉴도 고민해봅니다. https://m.blog.naver.com/kmk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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