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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어디서 매실을 5키로나 ㅋㅋㅋㅋ가져오셔서
와 이거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일 만만한 매실주로 결정!
집에서 티비볼 때 와인이나 복분자주같은거 한 잔씩 홀짝거리는데
매실주 담가놓으면 한 반년은 마시지 않을까 싶네 ㅎㅎ
여러 레시피가 있는데 홍쌍리 매실주 레시피가 가장 유명한 것 같아서
홍쌍리 명인의 매실주 레시피로 만들었다.

매실 1키로 측정!
2키로가 한번에 들어갈 통이 없어서 1키로씩 나눠서 두 통 담기로 했다.

유리병은 뜨거운 물로 열탕소독해서 바짝 말려주는데
뜨거운 물 부을 때 한번에 확 붓지 말고 벽을 따라 살살 부어준다.
안 그럼 깨짐 ㅠㅠ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어서 바짝 말린 매실을 병에 나눠담는다.
술 넣을 자리도 있어야 하니까 병의 절반 정도?

설탕을 종이컵에 가득차게 1컵 넣어준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술을 담그면 술 맛은 달지만 숙취가 온다는 단점이..
그래도 매실의 신맛을 잡기 위해서는 설탕이 들어가야 하니 적당량 넣는다.

설탕을 넣고 하루동안 둡니다.
중간에 곰팡이 피지 않게 한 번씩 흔들어 줌

설탕이 녹아서 물이 생긴다.
3일쯤 돼서 설탕이 다 녹으면 술 붓기

1.8리터 술 한 병 다 넣어버렸음
다 안 들어갈 것 같았는데 넣다보니 다 들어가더라 ㅋㅋ

콸콸콸 소주냄새!
홍쌍리 명인의 매실주 레시피에서는 감초를 넣어야 쓴 맛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마트에 감초를 안 팔아서 ㅋㅋ 그냥 패스!
쓴맛도..안고간다

소주를 다 넣으면 영롱..!
매실 효능이 얼른 우러났으면 좋겠다
잘 담은 매실주는 밀봉하여 뚜껑을 절대 열지 말고 반음지에 보관한다.
나는 보일러실로 직행!
100일이 지나면 매실 속에 든 독성이 최대치가 되지만, 1년 이상 숙성하게 되면 독성이 중화된다.
최소 1년 이상 숙성하고, 3년 이상 숙성할 수록 더 맛있어진다.
두어달이면 다 되는 줄 알았더니!ㅠㅠㅠㅠ 슬프지만 기다려야지
발효주가 아니라 거품이 생기지 않으니 중간에 뚜껑 열 필요 없이
보일러실에 넣어두고 그냥 잊어버리고 살다가 내년에 꺼내서 마셔야겠다 ㅎㅎ
등록일 : 2015-07-13 수정일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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