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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김

전통 한과와 유밀과 만들기

우리의 전통 한과 중 한가지인 "매작과" 를 변형시킨 아이에요. 저는 매작과 반죽을 이용해 모양을 바꾸고 가을을 가득 담아 봤어요. 요즘 가을하면 생각나는 연시, 대추, 잣을 넣은 우리의 한과 유밀과를 만들어봐요.
2인분 120분 이내 고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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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잣을 조금 작게 잘라 주세요. 칼로 살짝 입자 크게 다져주는 느낌으로요.
냄비에 껍질과 씨를 제거한 연시와 꿀을 담고 불에 올려 바닥에 눌지 않게 주걱으로 잘 저어가며 섞어주세요.
바글바글 중불에서 끓여주시는데 잘 튑니다. 뚜껑이 있으시면 뚜껑에 젖은 면보를 꽉 짜서 씌운 후 살짝 열리게 해서 덮어주세요. 물론 중간 중간 열어서 잘 저어 주셔야 하구요.
사진과 같이 걸쭉해지면 불에서 내려 한김 식힌 후 믹서로 곱게 갈아주세요.
연시 앙금에 잣을 넣고 섞어준 후 냉장실에 잠시 둡니다. (연시 앙금 대신 그냥 시중에 파는 팥앙금을 이용해 만들어 드셔도 좋고 단호박을 이용해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세척후 물기와 씨를 제거한 대추를 넓게 펴주고 꾹꾹 잘 눌러가며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돌돌 말아줍니다. 대추를 돌돌 말아두면 풀리지 않고 그대로 모양 유지하고 있어요.
대추를 딱 잡고 칼로 가장자리 끝부분은 제거하고 약 0.3~0.4cm간격으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그럼 대추꽃 완성!
물과 밀가루를 볼에 담고 젓가락으로 휙휙 저어 섞어줍니다. 반죽 상태에 따라서 물의 양을 가감하시는데, 밀대로 밀면 밀리겠다 싶을 정도로만 물을 넣고 반죽해주시면 됩니다.
반죽을 열심히 치대주다가 비닐에 싸서 옆에 두어 숙성시켜주세요. (밀가루 반죽은 처음에 해두면 더 좋습니다.)
밀가루 반죽을 약 0.2cm두께로 얇게 밀어주세요~ 물론 바닥에는 밀가루를 조금 뿌려두어 반죽이 바닥에 들러 붙는 불상사를 예방해주면 더 좋겠죠?
동그란 원형쿠키커터, 틀, 또는 그냥 동그랗게 찍을 수 있는걸로 반죽을 파지(찍을 수 없어 남은 반죽)가 최대한 적도록 붙여 찍어 준비해주세요. 반죽은 잘 마르니 밀대로 밀 때에도 나누어서 밀어주시고 찍어낸 반죽과 파지는 모두 비닐 봉투에 담아 두세요.
반죽을 짝수로 찍어냈다면 반을 나눠 한쪽은 살짝 밀대로 더 밀어서 좀 더 크게 만들어주고 한쪽은 미리 만들어 둔 연시 앙금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더 크게 밀어준 반죽에 물을 묻혀 앙금 올린 반죽을 덮고 꾹꾹 앙금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눌러 붙여주세요. (기름에서 튀길 때 앙그이 새어나오면 앙금만 엄청 탈 수 있으니 안 새어나오도록 꾹꾹 눌러 잘 붙여주는게 중요해요.)
약 160도 정도로 잘궈진 기름에 튀겨줄 건데요. 나무 젓가락(조리용)을 살짝 담궜을 때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반죽을 넣고 튀겨 주시면 됩니다.
체에 받쳐 기름기를 키친타월에서 좍 빼내주며 식혀줍니다.
식히는 동안 설탕시럽을 만들 건데요. 설탕과 물을 냄비에 담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이렇게 설탕이 녹고 바글바글 끓으면 설탕 시럽 완성. 설탕시럽은 막 저어주지만 않으면 그냥 되요(저어주시면 결정이 생겨버린답니다.)
식혀준 과자를 넣고 설탕 시럽을 입혀주면 끝. 마무리 장식으로 대추 곷을 한개씩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등록일 : 2015-04-25 수정일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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