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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마미

프랑스 노동자들의 샌드위치 크로크무슈

크로크무슈는 프랑스 노동자들이 샌드위치 위에 치즈를 얹어 난로 위에 데워 먹은데서 유래가 된 샌드위치예요. 다른 샌드위치에 비해서 재료가 간단한 편이지만, 한번 맛보면 가끔 한번씩 생각나는 부드러운 느낌의 샌드위치입니다. 크리미한 베샤멜소스 덕분에 부드러운 느낌이 나나봐요. 소스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으니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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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샤멜소스를 만들어 볼께요. 두툼한 냄비에 버터를 넣어서 약불로 녹여주세요. 버터가 다 녹으면 밀가루를 넣어서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되직하게 뭉치는 듯 하다가 계속 저어주면 묽게 풀어져요.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도록 잘 볶다가 불에서 내려주세요.
다른 볼에 우유를 넣어 데워주고, 데운 우유를 버터밀가루에 조금씩 넣으면서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저어주세요. 이때 불은 약불로 해주시면 되요.
주걱에 소스를 묻혀서 긁어냈을때 번지는것 없이 그 모양을 유지하면 다 된거예요.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고 넛맥파우더를 넣어서 섞은 다음 불에서 내려주세요.
소스를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좀더 부드럽게 드실려면 고운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베샤멜 소스는 그대로 두고~ 프라이팬을 달구어 식빵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훌라이쉬 케제를 슬라이스해서 4조각을 잘라두었어요. 잘라둔 햄도 달군 팬에 올려서 앞뒤로 구워주세요.
구운 식빵에 베샤멜소스를 고루 펴서 발라주고, 슬라이스 햄을 두장 겹쳐서 얹어준 다음
슬라이스 치즈를 얹고 나머지 식빵으로 덮어줍니다. 다시 베샤멜소스를 얇게 발라준 다음 모차렐라 치즈를 고루 얹어주세요. 파슬리가루를 뿌려서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 완성이예요!

오븐

등록일 : 2012-02-17 수정일 :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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