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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오월사랑
돈까스덮밥 _ 남은 돈까스 재활용 요리
돈까스등의 튀김요리를 만들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기름이 아까워서 너무 많이 튀기게 되더라구요
(우리집만 그런가???)
식구들이 먹을 양보다 꼭 넘겨 만드는 통에
맛난 돈까스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다시 튀기자니 기름을 너무 많이 먹을 것 같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자니 맛이 덜할 것 같고
따끈하게 덮밥으로 재활용요리를 만들기로 했어요
공기밥에 돈까스를 먹기좋은 한입크기로 썰어서 올려둡니다
건표고와 멸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에 다시마, 가쯔오부시등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Tip 육수를 내는 대신에 시판하는 쯔유소스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육수가 우러나오면 간장과 설탕, 채썰어둔 양파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Tip. 마늘등의 각종 야채를 첨가하면 더욱 맛있는 덮밥소스를 만드실 수 있어요
팔팔끓는 양념장에 미리 풀어둔 계란을 휘~휘~ 돌려가며 부어줍니다
계란이 엉기지않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세요
계란이 모두 익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O.K!
미리 준비해둔 밥과 돈까스 위에 양념소스를 끼얹어주면
따듯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답니다.
(국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짜니 먹으면서 양념장을 첨가하는 것이 더 좋아요 ^^)
돈까스덮답에도 락교보다는 열무김치를 선호하는 토종 입맛의 소유자 오월맘이랍니다.
집에서 만든 돈까스는 고기가 두툼하고 육즙이 좋아서
재활용 요리를 해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
* 튀김옷을 입힌 돈까스 만드는 법*
재료 : 돼지고기 (안심/등심) 1kg, 달걀3개, 모짜렐라슬라이스치즈5장, 튀김가루300g, 후추, 소금
* 일반돈까스를 만들때는 튀김가루 대신에 밀가루와 빵가루를 준비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먹을 때 고소한 맛이 나도록
튀김가루200g과 계란3개를 잘 섞어 튀김옷을 만듭니다
돼지고기에 튀김가루를 살짝 뭍혀주면 튀김옷이 더욱 잘 입혀집니다.
Tip. 돼지고기안에 모짜렐라치즈 or 야채등을 넣고 말아주면 롤돈까스를 만들 수 있어요.
튀김 옷을 입힌 뒤 기름에 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주면 돈까스 완성
Tip.튀겨낸 돈까스를 기름이 잘 빠지도록 삼발이 또는 기름종이 위에 건져두면
등록일 : 2010-07-21 수정일 : 20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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