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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호텔맨 입니다...
오늘도 간만에 쉬는날..^^
날씨가 비가 올듯 말듯 우중충 하네요..
이런날은 칼국수나 중국요리가 땡기는데...칼국수는 며칠전에 사먹어서
오늘은 집사람과 같이 마트 갔다가 혹 저녁거리 뭐 없나 검색엔진을 돌립니다..^^
앗 눈에 들어오는게 있습니다..
우럭 한마리가 2900원 이네요..앗싸 가격도 싸고 담백한 우럭찜을 해먹을 생각으로 집으로 데려갑니다
냉장고를 뒤져 보니 전에 해계탕 해먹을때 남은 새우도 있네요..그래..새우 너는 튀겨서
깐풍양념에 버무려 줄께...오늘 저녁도 해결...^0^
먼저 우럭을 손질하고 비린내를 없애줄 마늘,생강,파 등으로 세팅을 합니다.
요렇게 파와 마늘 생강으로 세팅된 우럭을 통째로 찜기에 넣어 찌는 동안
우럭찜에 가장 중요한 간장 소스를 만듭니다.
간장+물+피쉬소스+마늘+생강+설탕+치킨스톡+파 등등을 호텔맨식 레시피로 조합해 만듭니다..^^
얘도 우럭이 쪄지는 동안 끓여 줘야줘 ^^
그리고 새우를 손질하여 튀길 준비를 합니다.
새우튀김을 준비하는 동안 남는 시간에 매콤한 깐풍소스도 만들어 놓아야지요..^^
이것 저것 하는 동안 우럭찜이 완성이 됐네요..
너무 심하게 쪘나? ^^ 살들이 조금 부서졌네요..그래도 먹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파채,마늘,생강채 등뿍 올린후 뜨거운 기름을 확 부어 마지막으로 우럭을 괴롭힙니다.
미안타 우럭아..^^
우럭을 괴롭히는 동안 깐풍새우가 완성이 되었네요...
혼자 요리하니 정신이 없네요..
와이프는 옆에서 올림픽 보고있고...ㅜ.ㅜ
미워...미워...하지만 저는 요리할때 옆에 누가 없는게 더 편하답니다..괜히 걸리적 거리지요..^^
집사람도 그것을 잘알고 있지요..^^
완성된 간장소스 우럭찜 입니다..우럭이 불쌍해요..ㅜ.ㅜ
완성된 깐풍새우 입니다...물론 불쌍하기로 따지면 새우도 불쌍하지요..ㅜ.ㅜ
튀겨지고 버무려지고...ㅜ.ㅜ
자 이제는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먹을 준비를 합니다..^^........^0^
요렇게 따끈한 흰밥에 우럭 올리고,파채,마늘,생강 올리고 간장소스도 좀 올려서 먹지요..^^
깐풍새우는 그냥 덥석 반을 베어 먹는게 젤로 맛나요..^^
얘는 우럭 한마리에서 딱 한점 나온다는 볼때기 살...쫀득 쫀득 식감이 정말로 좋죠...
요건 처음 먹어보는 우리 와이프꺼...^^
저는 그냥 이렇게 일반적으로 먹습니다..^^
오늘도 겨우 한끼 때웠네요...
호텔맨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충성...^^
등록일 : 2010-02-03 수정일 :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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