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의 맛은.. 밤과 고구마, 호박을 합쳐놓은 듯한 맛이 나지요.

이 단호박은 .. 토종 우리네 호박이 아니고, 서양호박의 일종 이랍니다.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서 건강식으로 그냥 쪄서 먹기도 하고, 각종 요리에 응용을 많이 하지요.

이 단호박은 단 맛이 많이나고 부드러워.. 호박자체를 용기화하는 요리가 많답니다.

그런 장점을 이용하여 만든 것이 오늘 만드는 요리는 단호박스프예요..ㅎㅎ

이 호박은 인슐린분비를 조절하여 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환자에게도 좋고,

고구마에비해 전분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는 물론, 호박에함유된 성분이

피부미용뿐만아니라, 노화방지에도 아주 좋답니다

깊어가는 늦가을.. 아니당..ㅎㅎ

오늘 첫 눈이 내렸으니.. 이제 겨울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네요..^^

추운날 먹으면 더 잘 어울리는 스프.. 양양식으로 먹는 단호박스프이랍니다.

보통 스프를 만들때는 버터를 이용하는데.. 오늘은 버터를 넣지 않았어요.ㅎㅎ

그야말로 건강식으로 먹을수 있는 기름.. 미강유를 넣었어요.

미강유는 쌀겨로 만든 기름인데, 미강유가없다면 건강에 좋은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등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그리하여 탄생한것은 ...ㅎ

◈ 다이어트에도 짱~!! 건강식 단호박스프 ◈



[재료] 단호박 1개, 양파 2분의1개, 육수 2분의1컵, 우유 1컵, 생크림 3~4수저, 소금, 후추가루

단호박스프 과정사진이 너무 안나와서 예전 이미지를 사용하였어요.

중간에 빠지는 과정컷이 있지만..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호박은 약간 큰 사이즈예요.

호박을 고를때는 잘 여문것을 골라야 맛이 더 좋답니다.

잘 여문 호박은.. 손톱으로 눌러 보았을때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것을 선택하면 되고,

호박의 겉부분을 보았을 때.. 깨지거나 상처가 나지 않은 것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요기까지 준비가 끝나면.. 양파를 잘게 다져서 미강유(or포두씨유, 올리브유)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갈색빛이 나도록 익으면.. 갈아놓았던 호박을 넣고, 나머지 우유와 육수를

넣고 저어가며 끓여줍니다.마무리로 생크림을 넣고 저어주고, 소금을 넣어 약하게

간을 ㅁㅏㅊ춘뒤에 남겨두었던 나머지

반의 호박에 담아주면 완성~!! 드실때 후추가루를 뿌린뒤에 드시면 되요.

혹시나 입 맛이 없으신분..부드러운것이 아주 그만이랍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정도의 양이면 어른 2~3인분은 충분히 됩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작은 컵에 담아주어도 좋아요~^^*

단호박을 이쁘게 커피잔에 담아 주었더니..

입 맛을 다시며 정말 잘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