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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밥도 조금 부족해서.. 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후다닥 차려냈어요.
마트에 가보니 활전복을 물에 담가놓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고르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마이드림도 여기에 합세해서.. 세일을 한다길래..충동구매?를 하였습니당..
전복은 워낙 비싸서리.. 사볼 엄두도 못내는데 너도나도 막 담으니.. 저도 함 사봤지용..ㅎ
냉장실에 두었던 전복을 꺼내.. 전복초를 만들어.. 저녁에 먹었어요.
활전복이어서 그런지.. 싱싱하고.. 또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더라구요.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전복이라서 그런지..다들 맛나다고.. 난리~! ㅎㅎ
전복은 껍질에서 떼어낸 후.. 내장을 제거하고..칼집을 낸 후..
전복 4마리에 물 2/3컵,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마늘 1쪽, 생강 1쪽, 홍고추 1개를 넣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여기에 전복을 넣고 잠시 졸여내면 됩니다.
오래 졸이면 질겨져요.. 살짝 익을 정도로만 익혀서.. 껍질에 다시 담아냈어요.
홍고추가 청양고추여서 매콤하고요..
쫄깃하면서도 달달하고.. 생강향이 은은하니 맛있더라구요.
밥이 조금 모자라서 급조한... 양배추계란전이랍니다.
양배추 한 줌을 잘게 다져서..
밥새우 2큰술에 계란 2개, 소금 0.5작은 술을 넣고 잘 버무려서...
파래가루도 1작은 술 넣고... 잘 섞어주었습니다.
하트모양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4곳에 담아..
약한 불에서 뚜껑을 닫아 익히다가~~
뒤집어서 마저 익혀주면 완성~!
양배추가 익으면 달달하면서도 부드럽답니다..
약한 불에서 익혀야 속까지 다 익어요.
큰 접시에 샐러드채소 담고..
사우전아일랜드 드레싱 뿌리고..
밥은 공기에 담아 뒤집어 엎고
위에 밥돌이와 밥순이를 솔솔 뿌려주었지요...
만들어놓은 전복초와 양배추계란전도 함께 담아 셋팅해보았어요.
밥이 모자라서 두 가지 더 만들어 담았는데..
후다닥 만든 것 치고는 훌륭하네욤.ㅎㅎ
먹기 직전에 한 컷 더 찍고~~ ㅎ
맛있게 얌냠 먹었지요..^^
전복이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생강향과 매콤한 고추 때문에.. 맛있더라구요.
질기지도 않고 아주 부드러웠어요..^^
등록일 : 2009-01-14 수정일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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