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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마리아하루적기 (참아야한다는건)이뻐지려면 불편함은 잠시 넣어둬~ 태어나 나에 이뻐짐에 두번째 주는 보상... 기분은 좋은데 많이 불편하다.ㅎㅎㅎ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놓고 빛의 속도로 집에 와 빨래 청소 개 밥그릇까지 싹 닦고 아이들 먹을 돼지도기 앞다리 살 사와 김치찌개 끓여 놓고 돈까스까지 밑간 다 해 놓은뒤 마무리로 샤워... 좀 우울해 진 기분 달래 본다며 어제 예약을 걸어 둔 네일을 하러 고고... 매일 요리하고 쏘잉하고 뜨개질에 물 마를 날 없는 나에게 상이라도 주자 싶어 예약을 하긴 했는데 네일을 받는동안 지루하고 온 몸이 쑤셔 죽을듯.... 그나마 내 앞에서 네일 하는 소녀... 조잘조잘 얘기해 주며 졸음을 내 쫒긴 했으나 이제 겨우 18살 소녀는 내 아들과 나이 차이 별로 없는데 일을 하고 있는게 안쓰러웠다가... 😲그 소녀 잠시 담배 한대 피고 온다네요..웁스~ 사실은 강열하게 와인이나 블루 블랙을 택하려고 했으나 오늘 아침까지 뭉퉁한 엄마 손만 보다 길고 눈에 띠는 손톱보면 놀랄까 문안하게... 이 짧은 글을 쓰는데 대체 썼다 지웠다를 몇번이나 하는건지...길어진 손톱이 자꾸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타와 없는 언어를 찍어대요😧 벌써 불편하면 어쩌니.... 장갑 끼면 되니 일주일만 불편해도 이뻐보자.란 심정으로 했는데 아주 상당히 불편~ 이뻐지는것도 암나 하는게 아니라지만 저에게 잘 하고 있다고 아주 가끔 요런 이쁨 줘도 되는거겠죠??? ​ #네일아트 #참아야한다 #보상 #오타만발 #이쁜거빼고 #다불편한다 #일주일만버티자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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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입맛잡는반찬)놓칠수 없어~주렁주렁 가지로 볶음해 제 입맛 잡았어요 ​ 입덧을 하는것도 아닌데 갑작 먹고 싶은게 있음무조건 해야 한다.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비빔밥 한다고 이것저것 해 놓긴 했는데 뭔가 하나 빠진것 같단 생각이 자꾸 뭘 해야 할것 같은... 마침 생강술이 떨어져 소주 사러 갔는데 가지가 보임~ 이거구나..가지...가지를 보는데 침이 꿀떡 넘어가더라는.. 어릴땐 할머니께서 해 주는 가지볶음 외엔 엄마가 해도 먹지 않던 가지가 너무 먹고 싶단 생각이 든건 나이가 들어가는거겠지요.ㅎㅎㅎㅎ 꼭 백종원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다들 하시지 않나요? #백종원가지볶음.. 그러나 전 들기름과 들깨가루도 좀 들어가요. ✔백종원 가지볶음 가지5개.진간장3T.조림간장1.5T올리고당1T 다진마늘1T.대파2T푸른부분대파쫑쫑 고명.통깨 올리브유.들기름1T 들깨가루1T 생수3T~5T.양파채썰기.홍청고추. ​올리브유에 대파 넣고 파향 내어 주고 살짝 물을 넣은 뒤 가지를 바로 넣어 함께 볶으면 가지속에 기름이 수분을 먹으면서 기름이 스멀스멀 나와요.가지는 가지대로 껍질 질기지 않고 맛있게 익고 빠르게 조리할수 있지요. 여기에 ✏들기름 넣어 한번 더 볶아주고 야채와 다진마늘 넣어 휘리릭 분량 양념 넣어주고 마무리로 통깨와 고명 파 솔솔 뿌려주면 후다닥 가지볶음 완성. 많은 양의 들깨가루가 들어가는게 아니기 때분에 텁텁하지 않고 아이들도 잘 먹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가지볶음 완성 된다지요. 아직 작은 아이는 이 맛을 몰라 노노 하다가 가지볶음을 잔뜩 넣어 비빔밥 해 주면 잘 먹고는 너무 고소한 맛이 뭐냐 물어요^^ 그러면서 맛을 알아 나가는거 아니겠어요? 사실 아이들이 음식을 거부하는건 안 먹어봐서 그렇고 건강한걸 많이 챙겨 주는 엄마들이다 보니 건강한 음식은 맛없다?란 생각을 하지요. 그러나 건강한 재료도 얼마든지 맛있고 즐겁게 먹을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알아서 챙겨 먹게 될거예요.ㅋ 욕심부렸다고 생각했는데 반찬통에 바닥이 보일정도로 아이들도 잘 먹고 저도 주방에 서서 밥 한공기에 가지나물과 김치 하나로 해결.. 울 신랑 얼마나 먹고 싶을꼬... 세상에 계절 반찬이 어딨나요 여름반찬이란건 넣어둬넣어둬~ 건강한 재료는 언제든 어느순간에도 괜찮아요. 한국에 또 태풍 미탁이 온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제주와 전남쪽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물폭탄과 강풍에 많은 피해 없이 잘 이겨내시길 함께 기도할께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건강한 주방이야기였어요. #백종원가지볶음 #입맛잡는반찬 #아이들밥상 #거부감없이 #애정반찬 #가지볶음 #여름반찬노노 #사계절반찬 #최고 #오늘은이거먹어요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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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비오는날에)아침부터 차키때문에 운동하고 반죽하며 운동해 힘들지만 비오는 날엔 딱좋아~입이 즐거운 김치수제비 아침부터 운동하고 집에 어렵게 와서 열일 요이땅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신랑이 출장을 가고 신랑이 하는 일을 제가 다 하려니또 일이 많아지긴 하지만 집은 더 깨끗한 이유는 뭘까요? 이른새벽 추적추적 비가 옵니다.빗소리 들으며 아이들 아침을 준비하고 도시락을 싸는데 학교가야 할 아이들이 걱정부터 되네요. 바닷가 있는 곳부터 태풍이 와서 건기인 멕시코 전역에 비가 많이 내리네요. 신랑이 간 곳은 바닷가가 있어 다닐때마다 가로수를 잡아야 한다네요...ㅎㅎㅎ 아이들 학교 앞 길 모두를 뒤집어 엎어 다시 깔고 있어 차들이 한길에 다 몰려 차가 엄청나게 밀리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20분 일찍 나갔는데도 월요일이라 그런가 차가 더 많더군요.할수없이 중간에 내려 삐른 걸음으로 운동삼아 걸어 가라고 보냈는데 😱차 경보음에서 키가 없어~라고 번쩍번쩍😂 아이가방에 휩쓸려 가서 정차겸 주차처럼 해 두고 달려 갔지만 역시 아이들의 걸음은 따라갈수가 없어요. 작은 런치 안에 들어간듯. 학교 경비 아저씨가 제 얼굴을 보니 웃으며 키를 건내 주네요. 그렇게 어렵게 집에 와 빨래는 못하는 날이니 열심 청소한번 해 주고 개들 밥 주고 물 주고 난뒤 아이들 점심을 미리 해 두기로... 오늘은 비도 오고 그렇고 해서 김치 수제비로! ​ ✔김치수제비 다싯물은 어제 아주 진하게 뽑아놨어요.사실 계획된 메뉴랍니다.ㅋ어제부터 비가 왔거든요. 감자도 갈아 전분을 가라앉혀 얼음주머니 닡에 깔고 완전 밀봉 해 냉장보관 습식찹쌀가루와 전분가루 전분가라앉힌 것과 감자간것 모두 믹스해 아주 열심 반죽해 두시간 정도 냉장으로 숙성..막걸리를 넣으면 되겠지만 여기서 비싼 막걸리를 사다 할 정도로 시간이 없는게 아니니..^^ ✏반죽은 비트 갈아 놓은 맑은 물을 더했어요. 다시물은 이거 넣었어요. 👉밴댕이.보리새우 다시마 국멸치.북어대가리.대파흰대(뿌리포함) 야채👉익은김치.애호박.감자.대파.다진마늘 ✔추가하면 더 맛있어요. ✏익은 김치 송송 썰어 약간의 고추장과 고춧가루넣고 땡초 쫑쫑 대파에 다진마늘 넣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숙성잘된 반죽 쭉 늘려 얇팍하게 툭툭 떼어 넣어주죠. 그럼 얼마나 맛있게요~ 최대한 얇게 떠 주지만 작지 않게 떼어주면 입안에 들어가며 쫀득 거리는 맛이 아이들 입맛까지 잡아주죠. 익은김치가 들어가 시원한 겉절이 한접시면 수제비와 호로록..자작남은 국물에 밥까지 슥슥 말아 먹는건지 비벼 먹는건지 모르겠지만 탈탈 소리까지 내가며 드셔 주는 센스. 이런 한그릇 요리 할때는 양푼보가 일인 일냄비로^^ 수제비반죽 남았으면 내일은 수제비볶기 해 주면 안되냐며 그 맛에 빠져 버린 아이들... 밀가루 반죽으로 아무리 잘 반죽해도 요 쫀득함은 절대 따라가지 못하니 그 수고로움 낼 메뉴까지 정해 주네요. 아침부터 운동해서 그런가 수제비를 두그릇 먹고 밥까지 먹은 시니마리아는 아직도 꺼지지 않는 배를 받들고 내일 아이들이 싸가야 할 런치 손질 하러 주방으로 고고 해야 하는 시간..어쩔.. 그래도 날씨와 맞는 음식에 맛있는음식 먹으니 그 행복이 참 오래 사네요. 이상 시니마리아의 쫀득거리는 주방이야기였어요 #집밥 #김치수제비 #비오는날 #갈아준감자 #준비된재료 #아이들밥상 #얼큰국물 #밥말아먹어야 #제맛 #꿀맛 #오늘은이거먹어요.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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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영화 좋아하는 사람 주목! . 아주 특별한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과연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중 누가 더 '정의'로운가? . 그리고 영화속에서 보여주는 '정의'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속 '정의'에 대해서 새롭게 '정의'해보는 시간~ . <정의란 무엇인가? in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평소 마블 영화를 보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다면 서둘러 신청하세요. . 캡틴과 아이언맨 각팀별 10명씩만 접수 받습니다. 참가하신분들께는 팀별로 해당 캐릭터 굿즈도 기념품으로 제공됩니다. . 1) 행사명: 마블 히어로 영화속 정의란 무엇인가 토론회 2) 행사일시: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3) 행사장소: 김해시 내외중앙로 35 아카데미빌딩 4층 MA실용음악학원 내 <공간EASY> 4) 참가대상: 마블 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누구나 -> 신청자 많을 시 '청년' 우선으로 선발합니다. (본 사업이 청년사업으로 나오는 사업비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5) 참가비: 무료 6) 참가신청 및 문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마블 영화 토론회> 방 입장 후 신청 7) 토론회 순서 - 토론 발제: 김해 대표 마블덕후 용PD의 마블 영화 내용 압축 발표 - 참가자 팀별 토론(각 팀별 해당 히어로가 더 정의로운 이유 정리) - 각 팀별 발표 - 참가자별 최종 팀 선택(상대팀 발표를 듣고 이동 가능) - 각 팀별 인원수에 따라 더 정의로운 히어로 선정 - 토론 마무리 및 단체 사진 촬영 . #마블 #히어로 #영화 #마블히어로영화 #마블영화 #정의란무엇인가 #청년 #청년인문실험 #삼삼오오 #저스티스 #김해 #경남 #한국문화의집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획 #레드콘텐츠
아빠투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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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끙끙앓느라 신랑 저녁도 못해주고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니 라면을 끓여서 먹은것 같습디다. 쓰레기통을 보니~~~~~. 부담스럽지않은걸로 먹을라고 준비해봤네요. 두부 호박 버섯 양파넣고 약하게 된장국끓이고, 호박뽁으고 버섯뽁으고해서 잘익은 김치와 함께 먹었네요. 울신랑 어제 부실했는지.... 밥 두공기 후딱 ㅋㅋ. 아들이 온다해서 돼지갈비 에어에 돌렸는데.... 아들이 못온다네요 ㅠㅠ 스페인 여행후 뱅기장가서 픽업해다 시동생집에 데려다주고 저흰 집으로요. 전화가~~~ “형 밥먹으러가자” 해서 넷하고 좀 늦게 온 울 아들 둘하고요 올만에 식구가 다같이 모여서 넘의밥이지만 먹네요. 여행에 지쳐서 한식이 그리운 동서랑, 울신랑,둘째는 육계장. 시동생은 우거지해장국, 저랑 큰아들은 갈비 냉면콤보로 나누어서~~~~ 먹었어요 아주 맛있게. 여행에서 다녀온 울 동서 올리브오일 사가지고 가져다 주네요. 고맙네요^^ 다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고 집에와서 테레비보는데.... 나의 사랑 노르웨이 트롤통가가 나오네요. 언제쯤 트롤통가에가서 다리 걸치고 사진한방 찍어볼가요? 꿈은 꾸는자에게만 이루어진다했죠. 언젠간 꼭 가고 말거예요^^ 꼭꼭. 더 나이들기전에 가야할탠데요 ㅠㅠ 아쉬운마음에 포도로 달래보네요. 비가 오려는지 비 올 바람이 부네요.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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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냉털로이정도면)남자1호 출장전 입덧,느닷 비빔밥을 해 놓으라네요. 내일 출장 가는 신랑은 먹고 싶은게 많은가보다. 시장은 가기 싫고 털어보자.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내일은 이곳 멕시코 시간으론 주일.. 근데 주일에 출장을 가서 일주일 후에나 온다네요. 덥고 습한곳으로 가는 출장이고 한국식당이 없는 곳이라 4일째 어디 나가지도 않고 칼 퇴근 삼식이가 되서 먹고 싶은걸 토해내요..ㅎㅎㅎ 그제는 사골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냉동 해 둔것에 양지만 삶아 고명으로 올려 주었더니 두사발 드시고 어제는 늦게까지 회의하다가 들어와 저녁 먹고 온다던 신랑이 누룽지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차려 주었더니 밥 먹은 아이들까지 달려 두번 일한~ 먹으면서 하는 말이 비빔밥이 먹고 싶다 하는데 나물도 없고 할수 있는게 없으니 그냥 차려 주는거 먹으라 했죠. 근데 잠이 든 상태에서도 맘에 걸리는거 있죠?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 냉장고 뒤적뒤적 찾아 보니 얼추 되겠더라는...병입니다.병~ #채장아찌 #쑥갓나물 #콩나물 #오이나물 #감자볶음 이정도면 뭐 아예 없는것 치곤...꽤 괜춘~ 내려오자마자 김장하고 남은 무 하나를 썰어 주었어요. 17년이 되어 가는 주부 생활에도 적응 못하는게 있다면 채칼과 감자칼 ...전 칼이 더 빠르고 쉽거라구요. ✔채장아찌 무1.고춧가루4.5T.간마늘2T.생강청2T.매실청1 쪽파.젓국.멸치액젓.깨.식초(강초) ✏채장아찌는 여러 방식이 있지만 설탕은 넣지 않고 생강 대신 생강청을 넣었어요. 여기에 식초도 넣고 참기름도 넣는 분들도 계신데 전 이 궁합이 너무 맞지 않아 그렇게 하지 않아요. 식초 대신 강초를 쓰기 때문에 1T이렇게 넣지 않고 작은티만 넣어도 충분하더라구요. 채를 썬 무에 멸치액젓과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두며 간도 베고 색도 이쁘게 입혀져요. 무를 버무려 두고 쪽파를 길쭉하게 썰고 마늘 2T정도 를 빻아주어요.(이 정도의 무라면 마늘1T만 넣는데 저희는 아이들까지 마늘을 좋아해 충분히 넣어주어요. 준비가 다 되었으면 무에 재료를 넣고 새우젓에 있는 국물만 빼서 젓국만 넣어요.몇마리의 새우가 낑겨 들어가도 무관해요😆 여기에 멸치액젓 조금 더 하고 생강청과 매실청 강초 다진마늘 깨 넣고 버무려 마무리...참 쉽죠잉... 쑥갓을 좋아해도 넘 좋아하는 나..욕심부려 2Kg외쳤더니 많아도 넘 많았나봐요. 그래도 그 많은 양 중에 위생봉지 반봉지 좀 넘게 남은거 보면 정말 많이 먹었지요? 이대로 두었다간 내일이면 쓰레기통으로 갈까 두려워 시금치 없는 비빔밥 위에 올려 보기로... ✔쑥갓나물 쑥갓.통깨.들깨가루1T.들기름.국간장1T.홍청고추.다진마늘 은은한 향에 고소함까지 아주 최고예요. 가을로 인해 분위기 타시며 입맛 잃은 분들이게 적극 권장합니다.하기도 쉬워요. 여리디 여린 쑥갓은 30~40초미 데치면 되고 좀 억샌 쑷갓은 50~55초 정도 데치면 되요. 1분 넘기면 식감은 버리시는게 좋으실껄요? 천일염 좀 넣고 끓인 물에 쑥갓을 데쳐 찬물에 살짝 씻어 푸른빛 더 푸르게~ 꾹 짜서 분량의 양념 넣어 조물조물.. 전 쑥갓양이 저 정도인데 1T조금 안되는 국간장 넣었더니 딱 맞았어요.너무 짜면 안되니.입맛따라 가감하세요. 색감도 그렇지만 쑥갓 향 아두 그윽해서 향도 좋고 들기름과 들깨가루의 역활에서 고소함까지... 비빔밥에도 좋지만 요 나물은 정말 강추랍니다. ✔콩나물무침 다싯물.콩나물한봉.다진마늘1T.매실청0.5T.쪽파송송 참기름.소금약간.국간장약간.통깨 ​콩나물 두봉 사온 것이 있어 한봉 과감히 나물로..남으면 쫄면에 넣어 먹으려고요ㅡ ✏다싯물 저장해 군 것 이용해 데쳤어요. 그 물은 버리지 않고 된장찌개 끓일꺼예요. 전 콩나물 데칠때 다싯물에 데쳐요.그럼 콩나물 속에서 나오는 물과 다싯물이 콩나물에 베어 나오는 물이 조물조물 무칠때 스멀스멀 나와 더 감칠맛을 내거든요. 매번 고춧가루를 넣었지만 비빔밥 할땐 단백한 콩나물이 좋아 🍫가루는 뺐어요.소금으로만 간을 하는것 보다 다싯물로 데친 콩나물에 어울리는 국간장 약간 들어가면 쏘굿.. ✔오이볶음 오이4개 다진마늘.통깨.참기름 소금후추약간.파기름 ✏고기들어간 것보다 오이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오이볶음이 되요.그러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에겐 오이볶음 권장 하지 않아요.당이 훅 올라갑니다. 이건 제가 경험 한 예랍니다. 아이들 도시락과 사라다 오이김치 하려고 사온 오이.. 4개 꺼내 얇팍하게 썰어 천일염 조금에 절여 놓고 꾹 짜준뒤,파기름을 내어 꾹 짠 오이를 마늘과 소금 약간 넣고 볶다가 깨와 참기름 약간 넣고 마무리 ✔감자볶음 이거야 다들 아시니까... 이 반찬은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좋아하는데 반찬가게 가면 없는 반찬 중 하나가 감자볶음이라지요?참 아이러니 합니다. 제 친구가 일이 너무 바뻐 반찬을 사다 먹는데 제가 한국 가서 친정 반찬할때 요 반찬도 꼭 넣어주거든요ㅡ 그럼 젓가락이 아닌 수저로 떠 먹는게 감자볶음... 이 반찬을 먹으며 반찬가게 얘기하며 들은 얘기예요.ㅎ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웃과 함께 나눠 먹는 센스는 잊지 않으셨겠지요? 드리면서 밥과 양푼만 준비해 두세요~라고 하며 드렸더니 흡족해 하시며 별거 아닌것에 고마워 하시는^^ ​이제 콩나물 데친물에 된장찌개보글보글 끓이고 통보리 씻어물에 담궈 두면 끝이네요. 요 반찬들 만드는데 볼(소.대)하나씩.채반 하나 중식볶음팬 하나 도마하나로 다 조리했어요. ​절이고 무치고 볶고 하는 순서만 잘 지키고 하면서 치우면 다 하고 치울것도 없고 조리도 빨리 할수 있답니다 울 신랑 라운딩에서 돌아오는 시간 딱 맞춰 준비가 다 된거 같아요.마지막에 계란후라이도 놓치지 마세요^^이상 시니마리아 주방이야기 였어요. #채장아찌 #쑥갓나물 #콩나물 #오이나물 #감자볶음 #비빔밥 #신랑이원하는밥상 #조리순서 #오늘은이거먹어요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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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동생. 지금만났으면 걍 친구할텐데..... 회사다니면서 언니 동생으로 만난게 어언 30년도 더된 인연. 한국에서부터 알고지내다가 나중엔 미국에서 다시만나고 지금은 같은 아틀란타에서 사는 그런^^ “언니 점심 같이 먹자” “그래”해서 12시에 만나기로~~~^^. 두부굽고 양배추데치고 부로콜리데쳐서 울신랑 밥을 챙겨주고 전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늦게 결혼하고 아이도 늦게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타주에 보내놓고 빈둥지증후군에 있는터라 이야기 들어주고 했어요. 둘다 도라지취나물돌솥밥으로 시켰어요. 뜨거울때 쫙 눌러서 살짝누룽지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커피마시고 수다도 떨고 은행들려 집엘 왔네요. 신랑하고 테레비보는데.... 살짝 졸었나봐요. “방에가서 자” 20분 잤을까요~~~~ 체한느낌이 들어요. 약도 먹고 신랑이 두들겨도 주고 혼자 침대서 끙끙. 잠은 안오고 헤메이다가 잠들었네요. 동생한테 아들한테 전화가 온것도 모르고~~~~. 이제 쫌 괜찮아진거같아요. 감기가 오려는지 재채기도 나오고 열도 있고 ㅠㅠ 고추가 이쁘게 잘 말랐어요. 중간중간 말린거 모아놨어요 옥수수껍질과수염,우엉껍질, 양파껍질 그리고 고추요. 든든하네요 왠지. 멍뭉이는 퍼왔어요. 보고 힘낼라고요^^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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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놀이 (찬바람이 불면)작년에 이어 올 해도 저의 뜨개 두건 만들었어요. ​ 뜨거운 햇살에도 음식 할때도 하기 좋은 두건.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작년 뜨게를 첨 하기 시작해서 블랭킷을 뜨면서 겨울 두건을 8장인가 뜨고 이웃 음식 하시는 분들께 선물로 하나씩 선물 드렸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지것도 색색으로 떠 놓았지요. 그런데 제가 제일 좋나하는 카키색이나 그린색이 없어 좀 서운하던 참에 그린 색이 눈에 확 들어와 구입해 와 뜨기 시작했죠. 요거 뜨는데 시간도 별로 안 걸려서 사방이나 모자 뜨다가 좀 지겨워지면 두건을 떴는데...참 맘에 들어요. 실은 좀 가는 편이어서 같은 도안이라도 더 많은 양을 떠야 하지만 제가 원하는 거니 기분 좋게 커피 한잔 하면서 참 열심히 뜬거 같아요. 기존에 있던 두건과 같이 귀는 가리지만 볼륨감을 넣어 착용을 해도 답답하지 않게 만들어 봤어요. 색상 너무 이쁘죠? 제가 스스로 모델을 하려니 눈이 휙 하고 돌아가는 느낌이 확 들어 기분 나빠지는... 남자3호가 모델이 되어 주겠노라 먼저 나서 주.... ✏도안 없이 아랫쪽 먼저 뜨고 적어두고 윗단 끝도 맞춘거예요..ㅋ 역시 아들이 모델이 되니 훨 조으다... 보이시죠??? 꼭 귀돌이처럼 귀가 뽈록~더 귀염성 있는거 같아요. ​ 또 하나는 숄 모양으로 떠서 작은 사이즈의 머플러 식으로 떠서 헤어에도 착용할수 있게 떠 봣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니 맘에 쏘옥 들어요. 매직링으로 반만 돌려 만들었는데 설명해 주시는 유투버님이 어찌나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던지 한두번 듣고 나니 저처럼 초보인 사람도 그 이후 영상을 다 시청 하지 않아도 알겠더라는... 그러나 변수가 있어 끝까지 한번 훑었더니 보기 잘한듯..마무리에 변수가 있더라구요...^^ 내가 설명만 잘하면 올리시는 분들과 같이 요래 하는거예요 하고 함께 공유하겠지만 설명을 못하니 이렇게 자랑질만...풉 ​제작년까지만해도 뜨게 하시는 분들 부러워만 하고 하고 싶은 욕망만 불태웠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뜨면서 제가 도안까지 보게 되니 완전 기분 좋은거 있죠?^^칭찬과 응원의 하트를😁😁😁 지금 가방 뜨고 있는데 실이 없어서 멈춘 상태.. 내일은 장 보러 가는 대신 실 보러 가요. ​ #뜨개하기좋은날 #두건 #카키 #음식할때착용 #생활용품 #코바늘 #모델3호 #고마워
시니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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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득밥상 (특별한카레라이스)백리향 프로방스오일과 생크림 첨가해 부드러운 카레라이스 건기인데 미국 태풍때문인지 꼬물꼬물 비가 올듯... 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은 뜨게 삼매경에 더 정신이 없는거 같아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뜨게 하고 있다가 밥때가 임박해 오면 부랴부랴... 또 아이들 픽업에 큰 아이 숙제 때문에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일주일이 정말 후딱 가는거 같아요. 오늘은 좀 쉬기 위해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로 선택했어요. 카레가 다 거서 거기지.... 그러나 오일을 다르게 쓰고 생크림 추가해 만들어 좀 더 부드럽고 맛도 업... 위에 오일은 제가 발사믹에 믹스해 바겟에 찍어 먹는 오일인데요. 마늘과 오리가노 백리향이 추가된 프로방스오일이랍니다. 그런데 요 오일 아주 굿이더라구요. ✔백리향(百里香) 또는 타임(영어: thyme)은 꿀풀과 백리향속(Thymus)에 속하는 허브를 말하는데요,.서양에서는 주로 타임(T. vulgaris)이 허브로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백리향(T. quinquecostatus)과 섬백리향(T. japonicus)을 약재나 요리에 쓰거나 차로 마십니다. 두가지 더했다고 맛이 뭐 다를게 있겠어 하시겠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아이들도 알던데요?^^ ✔mezcla provenzal프로방스오일과 생크림이 들어간 부드럽고 특별한 카레라이스 재료: 소고기.감자.당근.피망.양파 아스파라거스 다진마늘과 볶아 준비해 주세요. 한국카레가루(매운맛) 생크림이 조금 들어가지만 그래도 매운맛을 부드럽게 잡아줘서 선택했는데 아이들도 잘 먹어요. 아이들이 먹는 카레 속 재료는 큼직하게 써는 것 보다 고루고루 밥과 함께 먹을수 있게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토핑:소세지를 물에 데쳐 올려 주었어요.​ 일반 카레와 별반 다를게 없어 설명한건 없지만 아스파라거스는 감자와 고기가 끓는 물에서 익고 카레를 믹스할때 넣어 주는기 식감도 좋아요. 요즘 카레는 물에 개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야채나 고기 어디 한군데 뭉쳐 있는 곳이 있으면 입속에 들어갔을때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도 개서 믹스를 하는데요. ✏카레를 넣고 난뒤 프로방스오일을 첨가해서 그 향을업해 주고 약불을 줄여 뜸을 들일때 카레의 짠맛을 좀 잡아줄 생크림을 넣어 주었어요. 매번 우유를 넣었는데 카레도 매운맛인데다 일본 카레에 비해 짠맛이 강해 생크림을 종이컵1/3 정도 넣어 주었어요. 깍뚝이에 겉절이 두개의 반찬이면 되는 카레라이스 매번 아이들은 엄마밥을 먹으면서 👉엄마 진짜 맛있어. 최고야. 와~ 대단한 맛이네 ​이런 표현을 아낌없이 해 주는데요. 물론 그냥 하는 말이라도 먹어 주는 사람이 아이라도 이런말을 해주면 같은 음식이라도 더 맛있고 더 정성껏 하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정말 특별한 맛이야..날씨 탓인가? 엄마 진짜 오늘 카레 너무 맛있어. 엄청 부드러워.김치 좀 더 주세요. 참 이쁜 아이들... 잘 먹고 건강하게 자하주는 것 보면 너무 고마운데 말까지도 이쁘게 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빡 받는 시니마리아 주방이야기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카레라이스 #특별하게 #프로방스오일 #백리향 #허브과 #생크림 #부드러운 #내아이들 #건강한음식으로 #고마운말들 #오늘은이거먹어요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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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뱅크일보고 머리짜르고요. “선보러가니까 합격할수있도록 잘 짤라달라”고 울신랑이 부탁을 합니다. “저번에 해병대갈라고 했을때보다 더 짧게요” 제가 부탁을 합니다. “그러면 스포츠머린데? 괜찮으시겠어요” ~~~~~. 울신랑보다 더 짧게 머리를하고 월맛에 빠데리사러갑니다. 간김에 내가 좋아하는 굴도사고요^^ 아점겸 바게트에 블루베리쨤 발라서 맛있게 맛있게. 수미네 반찬보는데.... 대구탕이 똭 오징어볶음이 똭. 가자 가서 밥먹자. 둘이먹기가 그래서 아부지같으신 형님이 한국 가신 관계로 언니하고 통화를~~~~. “그래 거기서 만나 안그래도 혼자 멀 먹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하십니다. 가는 날이 장날 ㅠㅠ 일주일 식당문을 닫는다네요. 다른곳에가서 언니는 매운갈비탕 울신랑 육계장 전 오징어볶음으로 함께하면서 이야기를 했네요. 자주 연락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시동생집에 들러 메일도 책업해주고 간김에 깻잎도 따오고 얼마 없네요. 깨가 열릴라 꽃이~~~ 이뿌죠. 해는 질라하는데 울신랑 코코에가서 바칼라사가지고 지인집에 가자고해서 바칼라하고 맥주 열두개들이 한팩갖고 갑니다. 코코에서본 하늘 색이 참 예뻐서 찰칵. 크리스마스장식도 보여서 찰칵. 소맥으로 열두병다 마시고 이야기꽃 피우다가 ^^. 집으로 좀 과하게 마셨나봐요. 아이고 속쓰려라~~~~~. 하루에 세탕 무쟈게 바빳습니다 ㅠㅠ
sammy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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