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시니마리아예요.
요즘은 뜨게 삼매경에 더 정신이 없는거 같아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뜨게 하고 있다가
밥때가 임박해 오면 부랴부랴...
또 아이들 픽업에 큰 아이 숙제 때문에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일주일이 정말 후딱 가는거 같아요.
오늘은 좀 쉬기 위해 간단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로 선택했어요.
카레가 다 거서 거기지....
그러나 오일을 다르게 쓰고 생크림 추가해 만들어
좀 더 부드럽고 맛도 업...
위에 오일은 제가 발사믹에 믹스해 바겟에 찍어 먹는
오일인데요.
마늘과 오리가노 백리향이 추가된 프로방스오일이랍니다.
그런데 요 오일 아주 굿이더라구요.
✔백리향(百里香) 또는 타임(영어: thyme)은 꿀풀과 백리향속(Thymus)에 속하는 허브를 말하는데요,.서양에서는 주로 타임(T. vulgaris)이 허브로 사용되며, 한국에서는 백리향(T. quinquecostatus)과 섬백리향(T. japonicus)을 약재나 요리에 쓰거나 차로 마십니다.
두가지 더했다고 맛이 뭐 다를게 있겠어 하시겠지만
확실히 다릅니다. 아이들도 알던데요?^^
✔mezcla provenzal프로방스오일과 생크림이 들어간 부드럽고 특별한 카레라이스
재료: 소고기.감자.당근.피망.양파 아스파라거스
다진마늘과 볶아 준비해 주세요.
한국카레가루(매운맛)
생크림이 조금 들어가지만 그래도 매운맛을 부드럽게 잡아줘서 선택했는데 아이들도 잘 먹어요.
아이들이 먹는 카레 속 재료는 큼직하게 써는 것 보다 고루고루 밥과 함께 먹을수 있게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시는게 좋아요.
토핑:소세지를 물에 데쳐 올려 주었어요.
일반 카레와 별반 다를게 없어 설명한건 없지만 아스파라거스는 감자와 고기가 끓는 물에서 익고
카레를 믹스할때 넣어 주는기 식감도 좋아요.
요즘 카레는 물에 개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야채나 고기 어디 한군데 뭉쳐 있는 곳이 있으면
입속에 들어갔을때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지금도 개서 믹스를 하는데요.
✏카레를 넣고 난뒤 프로방스오일을 첨가해서 그 향을업해 주고 약불을 줄여 뜸을 들일때 카레의 짠맛을 좀 잡아줄 생크림을 넣어 주었어요.
매번 우유를 넣었는데 카레도 매운맛인데다
일본 카레에 비해 짠맛이 강해 생크림을 종이컵1/3
정도 넣어 주었어요.
깍뚝이에 겉절이 두개의 반찬이면 되는 카레라이스
매번 아이들은 엄마밥을 먹으면서
👉엄마 진짜 맛있어.
최고야.
와~
대단한 맛이네
이런 표현을 아낌없이 해 주는데요.
물론 그냥 하는 말이라도 먹어 주는 사람이 아이라도
이런말을 해주면 같은 음식이라도 더 맛있고
더 정성껏 하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정말 특별한 맛이야..날씨 탓인가?
엄마 진짜 오늘 카레 너무 맛있어.
엄청 부드러워.김치 좀 더 주세요.
참 이쁜 아이들...
잘 먹고 건강하게 자하주는 것 보면 너무 고마운데
말까지도 이쁘게 하는 아이들에게 힘을 빡 받는
시니마리아 주방이야기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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