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끙끙앓느라 신랑 저녁도 못해주고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니 라면을 끓여서 먹은것 같습디다.
쓰레기통을 보니~~~~~.
부담스럽지않은걸로 먹을라고 준비해봤네요.
두부 호박 버섯 양파넣고 약하게 된장국끓이고, 호박뽁으고 버섯뽁으고해서 잘익은 김치와 함께 먹었네요.
울신랑 어제 부실했는지.... 밥 두공기 후딱 ㅋㅋ.
아들이 온다해서 돼지갈비 에어에 돌렸는데.... 아들이 못온다네요 ㅠㅠ
스페인 여행후 뱅기장가서 픽업해다 시동생집에 데려다주고 저흰 집으로요.
전화가~~~ “형 밥먹으러가자” 해서 넷하고 좀 늦게 온 울 아들 둘하고요 올만에 식구가 다같이 모여서 넘의밥이지만 먹네요.
여행에 지쳐서 한식이 그리운 동서랑, 울신랑,둘째는 육계장. 시동생은 우거지해장국, 저랑 큰아들은 갈비 냉면콤보로 나누어서~~~~ 먹었어요 아주 맛있게.
여행에서 다녀온 울 동서 올리브오일 사가지고 가져다 주네요. 고맙네요^^
다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고 집에와서 테레비보는데.... 나의 사랑 노르웨이 트롤통가가 나오네요.
언제쯤 트롤통가에가서 다리 걸치고 사진한방 찍어볼가요?
꿈은 꾸는자에게만 이루어진다했죠.
언젠간 꼭 가고 말거예요^^ 꼭꼭. 더 나이들기전에 가야할탠데요 ㅠㅠ
아쉬운마음에 포도로 달래보네요.
비가 오려는지 비 올 바람이 부네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