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응용요리 '김치두부무침'

간을 슴슴하게 하여 무친 담백한 음식으로 두부의 고소한 맛과 김치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진 별미~!

벌써 내일이면 3월 입니다.

오늘은 정말 날씨가 많이 따뜻했답니다.   서서히 봄이 다가오고 있네요 ^

봄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운동부터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실꺼에요

평소 먹던 식단을 조절하시기 시작하시구요 ^^

푸키베베도 마찬가지 입니다.

봄에는 해야할일도 많지만... 식단을 약간 바꾸어 볼려고 하고 있답니다.

일단 여러분은 냉장고는 어떠세요

푸키베베는 오래만에 냉장고 정리를 했는데요 미쳐 생각치도 못한 양념들도 나오구요

겨울에 많이 먹지 못했던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맛있는 김장김치는 묵은지가 되었더라구요 ~

상큼하니 볶아서 찌게나 볶음밥 해 먹으면 정말 맛있지만...

찌게는 나트륨이 많고.. 볶음밥은 기름이 많으니 봄... 서서히 다이어트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약간 저염식으로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소개해 드릴까 해요

손님이 오셨을 때 일품으로도 참 손색이 없구요 간조절만 하시면 고소한 밑반찬으로

일품요리로 좋답니다.

자 지금부터 봄이 되었으니 냉장고 한번 정리하셔야죠 ^

정리하시면서 묵은지가 있으시다면  두부한모만 준비해 두세요

지금부터 묵은지의 변신 시작 합니다.

   푸키베베의 김장김치 묵은지 이용한 요리 이야기

부족한 단백질 영양을 더한 두부와 묵은지의 만남   '김치두부무침'

봄이 되면 일품요리리 손님접대요리로 평소 즐기고 있는 김치두부무침 입니다.

묵은지의 상큼함을 두부가 살짝 잡아주면서 식감도 좋습니다.

아삭과 부드러움의 공존...

참기름과 볶은깨의 고소함이 들어가 더 맛이 좋은 김치두부무침

아주 간단한 요리이지만...

약간의 생각의 틀만 바꾸면 훌륭한 요리로 탈바꿈 됩니다.

요즘 아이들은 김치를 잘 먹지 않더라구요

근데 익은 김치는 볶거나 양념을 씻어 내어 조리를 하면 잘 먹습니다.

푸키베베도 어릴때 김치를 배울때 볶은김치로 시작해서 지금은 젓갈이 많이 들어간 김치도 무척이나

잘 먹는 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온 이유도 바로 김치 덕분이 아닐까 해요 ^^

묵은지.. 겨울김장김치는 봄에 먹기에는 약긴 신맛도 강하고

주로 찌게로 많이 드시잖아요

양념 속을 겉어내시고 양념을 해서 부드러운 손두부를 넣어 무쳐 보세요

고소하면서도 입안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좋습니다.

< 김치두부무침 만들기 >

저희 동네에 두부가게가 있는데요 직접 아침마다 두부를 만들어 판매를 하는 손두부

오랜만에 두부집에서 따끈한 손두부를 구입 했답니다.

약간 식힌 상태에서 두부 물끼를 제거 하고

면보를 이용해서 으깨어 주시면서 물끼를 제거 해 주세요

일반 시중의 두부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순두부처럼 너무 부드러운 두부 말구요 부침용으로 구입하시구요

살짝 데치어서 식히신 다음 물끼를 꼭 짜서 면보나 채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으깨 주시면 됩니다.

두부에 필요한 두부양념을 넣어 주시구요

고루 잘 섞어 줍니다.

분량의 묵은지는 잘게 썰어 물끼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신맛이 강하다면 물에 양념을 헹구어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

김치도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

두부와 김치의 양념을 따로 하는 이유는요

각각의 집마다 김장김치의 맛이 다르답니다.

신맛이 강한곳 짠맛이 강한곳...

그래서 김치와 두부를 각각 양념을 따로 하여서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푸키베베의 레시피는 일반 레시피 기준 입니다.

신맛이 강하시다면 설탕량과 참기름을 양을 더 넣어주시구요

짠맛이 강하시다면 물에 헹구어 물끼를 꼭 짠 김치에 양념을 해 주세요

색이 나지 않는 다면 고춧가루를 살짝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적당한 간이 되었다면

살짝 간을 한 두부를 넣고

골고루 섞어 주시면 됩니다.

고소한맛과 매콤함맛과 아삭한 맛이 좋은 김치두부무침 완성 입니다. ^^

간을 더 하시면 밑반찬으로도 참 좋습니다.

따뜻한 밥에 이거 넣고 쓱쓱 비벼 먹음 정말 맛있어요 ^

벌써 3월 입니다.

내일은 징검다리 휴무네요 ^^

휴일에도 푸키베베는 요즘 공부하는 것이 있어서 열심히 요즘 열공중 이랍니다.

올 봄에도 더욱더 맛있는 이야기들 많이 들려 드릴께요

마지막  2월~~

오늘은 3월의 계획을 다시한번 잡아 보시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