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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드림
코다리조림, 취나물무침, 더덕생채
일요일 아침은 머핀으로 때우고 낮에 코다리조림을 만들었어요. 금방 졸여놓으니 어찌나~~ 맛난쥐.^^ 요거 하나에 밥 한그릇 뚝딱 비웠습니다. 마트에 가니 요거 냉동해놓은걸 잘라서 비닐팩에 담아놓았더라구요. 한 봉다리 집어왔는데 아마도 3~4마리 들어있는 것같아요. 가위로 코다리의 지느러미를 모두 다 제거하고 깨끗히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남비에 담아 양념장을 얹어 15분~20분 정도 졸여주었답니다.
물 1/2컵, 진간장 1/3컵, 고춧가루 2~3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생강즙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잘 개어서 코다리 위에 뿌린 후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중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고..국물을 떠서 코다리 위에 계속 뿌려줍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자작하게 줄어들면 대파 송송 썰어넣고 후춧가루를 뿌린 후 마무리합니다. 국물이 촉촉해야 맛있어요. 이 국물에 밥을 비벼도 맛나지요.^^
코다리는 기름기가 없는 생선이라 비린내가 전혀 안나서 좋아요..^^ 북어와는 달리 살이 많이 부드럽지요..
매번 만들 때마다.. 코다리조림은 참 맛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녁에는 먹고 남은 김치들 모아둔거 물을 조금 붓고 중멸치랑 함께 자작하게 졸여서 먹었어요. 양념은 설탕 약간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대파로 마무리했지요. 김치조림을 한 큰술 떠서 밥에 얹어 슥슥 비벼먹으면 정말 맛나요~~
아침에 일어나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취나물과 더덕을 꺼내서 찬물에 담가 해동했어요. 취나물은 데쳐서 얼려두었다가 해동해서 다시 무쳐도 똑같답니다. 쌈장에 무쳤어요.
더덕도 해동해서 방망이로 두드려 쪽쪽 찢어 고춧가루와 고추장양념에 새콤하게 무쳤지요. 도라지와는 달리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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