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볶았을 때 식감이 살아있도록 너무 얇지 않게 2~3cm 정도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아이와 함께 먹는다면 청양고추는 빼고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작은 볼에 굴 소스, 진간장, 설탕 또는 올리고당, 맛술, 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볶는 과정에서 면과 재료에 빠르게 간이 배어들어 볶음우동이 더욱 맛있게 완성돼요.
굴소스는 제품마다 짠맛 차이가 있어서 처음에는 0.5큰술 정도 넣고 부족하면 추가해 주세요.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면이 풀어질 때까지 살짝 데쳐주세요
면이 완전히 풀어지면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주세요.
우동면을 오래 삶으면 볶는 과정에서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살짝만 익혀주는 것이 좋아요.
탱글한 우동면 식감을 살리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팬을 충분히 달군 후 오일은 넣지 않고 냉동 우삼겹을 바로 넣어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우삼겹은 자체적으로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를 넣지 않아도 충분해요.
고기가 노릇하게 익으면서 고소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편마늘과 대파를 넣고 함께 볶아 향을 내주세요.
이때 후춧가루를 톡톡 두 번 정도 넣어주면 우삼겹 특유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요.
고기가 익으면 준비해 둔 양배추를 넣고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양배추는 오래 볶으면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1~2분 정도만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것이 좋아요.
살짝 숨이 죽을 정도가 가장 맛있는 상태예요.
양배추가 살짝 익으면 준비한 우동면과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강불에서 1~2분 정도 빠르게 볶으면서 양념이 면 사이사이에 잘 스며들도록 섞어주세요.
우삼겹에서 나온 고소한 기름과 굴소스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감칠맛 가득한 우동볶음이 완성돼요.
불을 끈 뒤 참기름 0.5큰술과 통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넣는 참기름이 고소한 향을 더해줘서 더욱 먹음직스러운 우삼겹 볶음우동이 완성돼요.
오늘 소개해 드린 우삼겹 볶음우동 레시피는 복잡한 과정 없이 10분이면 완성되는 든든한 한 그릇 요리예요.
고소한 우삼겹과 쫄깃한 우동면, 감칠맛 나는 굴소스 양념이 잘 어우러져
한입 먹다 보면 젓가락이 계속 가는 메뉴랍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맛있는 저녁 한 끼가 생각나는 날,
따뜻하게 볶아낸 우삼겹 우동볶음에 시원한 맥주 한 캔까지 곁들이면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시간이 돼요.
저녁 메뉴가 고민된다면 부담 없이 한 번 만들어보세요.
짧은 시간 안에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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