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오늘은 일요일.... 마이드림네 식단을 올려봐요.
아이들과 하루 종일 같이 지내니 참 행복하네요..^*^
맛난 것도 만들어 함께 먹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역시 아이들은 한 가정의 꽃이에요.
아이들이 없다면 웃을 일도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주방에서 밥을 짓는데 오늘은 두 아이가 옆에서 배운다고 서성이고...
과연 나중에 집을 떠나면 해먹을런지...ㅎㅎ 아들내미는 열심히 노트에 적더라구요.ㅋ
매 끼니마다 밥을 짓는다고 힘들긴 했지만.. 설거지는 아들과 딸내미가 번갈아서 해주고
청소와 세탁은 남편이 해주니.. 그래도 덜 화가 나더라구요..히히
저 혼자만 모두 다 하고 있음.. 막 화날 때가 많거든요..ㅎ~
오늘은 냉장실의 찬 밥과 밥통에 남은 밥을 처치하느라 밥을 새로 하지는 않았어요..
약간 모자라는 밥을 순간순간 나름 머리를 굴려...적당히 잘 해결했네욤.^^
아침에는 냉동실에 얼려둔 고구마를 꺼내 바나나와 함께 오븐에서 구웠어요.
군고구마 3개는 전자렌지에 따뜻하게 데워 으깨고..
우유 반 컵과 바나나 2개를 잘게 썰어 넣고 시나몬가루와 꿀 약간 넣어서~~
골고루 잘 버무린 후~~
오븐용기에 담아~~
180도에서 15분간 바삭하게 구워냈지요.
과일과 망고바나나주스와 함께 아침식사를 했어요.
차리고보니.. 몽땅 다 옐로푸드네요...
망고, 오렌지, 옐로키위, 고구마, 바나나.....ㅎ
부드러운 고구마 속에 익은 바나나...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낮에는 이태리식오믈렛인 프리타타를 만들었어요.
옆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 갈차주느라 정신없는 동안.. 남편이 과정컷을 한 장 찍었네욤..ㅎ
160도에서 35분 정도 오래 구워야하는데... 눈금을 잘못해서 170도에 두었나봐요..
프리타타가 마구 부풀었네욤...ㅎ
프리타타 레서피는 요기 → http://blog.naver.com/wine59/30030056816
냉장실에 남아있던 찬 밥을 전자렌지에서 데우고..
취나물 먹고 남은 것과 고추장과 깨소금.. 참기름 약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서~~
후라이팬을 달궈서 식용유를 약간 두른 후.. 바삭하기 지져낸 나물밥전~!
나물밥전도.. 프리타타도 잘 먹더라구요.
특히 프리타타가 맛나다고 다들 난리~~ ㅎㅎ 서로 뺏어먹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ㅋ
프리타타에는 양파, 계란, 시금치, 새송이버섯, 피망, 생크림, 체다치즈가 들어가..
영양도 만점이에요~! 나물을 안먹는 아이들에게는 나물밥전이 최고지요.. 잘 먹거든요~!
점심을 먹고나서 바나나피칸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요건 얼린 바나나만 있으면 즉석에서 금방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요것도 아이들이 넘 맛나다고 잘 먹더라구요... ㅎ
요건 정말이지 대박레서피에요~~~ 아이스크림전문점보다 훨 낫다는..^^
바나나아이스크림 레서피는 요기 → http://blog.naver.com/wine59/30031293655
저녁에는 간장양념과 감자, 당근, 청양고추를 넣어 닭찜을 만들었어요.
다진 마늘과 진간장, 후춧가루, 생강맛술, 설탕과 올리고당, 참기름, 후춧가루로
밑간한 닭을 끓이다가 나중에 감자와 당근, 청양고추로 마무리한거에요.
물 한방울 넣지 않아도.. 닭에서 기름이 나와 타지 않고 익어요.
키조개감자스프를 만들어 밥과 함께 한 접시 담아냈어요.
감자스프는 감자와 양파, 키조개, 베이컨, 체다치즈와
소금, 후춧가루, 우유와 밀가루를 넣어 만들었어요.
나중에 레서피 올려드릴게요..
감자를 많이 넣고 걸쭉~~하게 만드니 구수하니 맛나더라구요.
딸내미가 허겁지겁~~ 두 그릇이나 더 먹더라구요..ㅎ
등록일 : 2008-06-25 수정일 : 2013-02-01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