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은 겨울동안 노지에서 추위를 견디고 자란 채소라서 영양도 풍부한데 단맛이 너무 좋아요.
봄동은 텍스쳐가 거칠어 보이지만 의외로 연해서 생야채로 겉절이나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고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쌈채소로 먹어도 맛있어요.
봄동의 큰 겉잎 부분은 봄동 나물로 사용하고 중간잎이나 작은 잎을 쌈채소나 겉절이 무침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몇년 전에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너무 맛있게 먹으면서 고기보다 맛있다고 극찬했던
봄동 비빔밥~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로 다시 한번 맛을 검증한 봄동 무침 ~
이젠 sns를 타고 두쫀쿠를 몰아내고 유행하는 메뉴가 되었더라구요.
봄동 비빔밥은 양념도 간단한데 봄동무침을 밥에 넣고 계란 후라이 하나 해서 쓱쓱 비벼 먹으면 그냥 무침으로 먹었을 때 보다 훨씬 맛있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고기보다 맛있다고 했을까 싶을 정도로요.
하지만 고기를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맛있는 거에 맛있는 거를 더하니 맛있을 수 밖에요.
역시 비빔밥의 감성은 양푼에 쓱쓱 비벼 줘야 제맛이죠~^^
1인용 작은 양푼이를 찾아서 밥 넣고 목살 넣고 봄동 넣고 계란후라이 넣고 비벼 먹었더니 세상에나~ 이게 웬일일까요?
정말 봄동이 약간 쫄깃하면서도 연하고 고소하면서도 달큰해서 고기만큼 맛있더라구요.
고기보다 더 맛있다더니 괜히 하는 말이 아니었네요.
그런데 고기 넣고 먹으니 정말 말해 뭐해요.
더 맛있더라구요.
고기보다 맛있지만 고기가 있으면 금상첨화예요.
요즘 봄동 넘 맛있는 제철이라 봄동 많이 보이는데 꼭 사다가 요래 비벼 보세요.
극락의 맛이예요.
2인분20분 이내초급
[재료]
봄동 1포기 250g , 밥 2공기 , 계란 2개 , 목살 300g
[양념장]
고추가루 4스푼 , 양조간장 4스푼 , 설탕 1/2스푼 , 참기름 2스푼 , 참깨 1스푼
조리순서Steps
봄동을 한잎씩 떼어 주세요.
밑동을 동그랗게 또는 네모나게 도려내 분리해도 되고요.
마지막 속잎은 밑동을 잘라 분리해요.
씻은 봄동을 물에 담갔다가 3번 정도 씻어 준 뒤 체에 건져 물기를 빼주세요.
봄동 큰 잎은 반이나 4등분으로 썰어 주세요.
봄동을 볼에 담고 고운 소금 1꼬집 넣고 바락바락 섞어준 뒤 30분 정도 절여 주세요.
조물락 섞어줘도 풋내가 나지 않고 더 잘 절여져요.
양념장 재료를 섞어 놓아요.
고추가루 4스푼, 양조간장 4스푼, 설탕 1/2스푼, 참기름 2스푼, 참깨 1스푼 섞어 놓아요.
먹기 직전에 봄동에 양념장 1큰술 넣고 잘 섞어 무쳐 주세요.
각자의 봄동 양에 따라 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양념장을 한스푼 넣고 섞어준 뒤
부족하면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남은 양념장은 비빔밥 양념이 부족할 때 추가해주면 되요.
계란 후라이를 반숙으로 해주세요.
얇은 목살을 구워 주세요.
잡내 제거를 위해 건로즈마리를 약간 뿌려 줬어요.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밥을 그릇에 담고 봄동 무침을 양껏 넣고 구운 목살 넣고 계란 후라이 반숙을 넣어 주세요.
-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고 먹기 직전에 봄동에 넣고 무쳐 주세요.
- 양념장을 약간 남겨 두고 밥 비벼먹을 때 간이 부족하면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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