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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바쁜 날 저녁엔 손이 저절로 가는
메뉴가 있어요.
불도 약하게, 마음도 가볍게. 딱
그 느낌이 바로 옥주부 꽈리두부
조림입니다.
재료도 단정하고, 조리 시간도 짧고,
맛도 괜찮아서 한 번 해먹으면
냉장고에 두부가 자꾸 생겨요.
꽈리고추 효능
꽈리고추는 매운맛이 약한 대신
비타민 A·C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도움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
소화 돕는 성분도 있어 기름진 음식과
궁합이 잘 맞아요.
두부 효능
두부는 아주 가벼운 얼굴로 강력한
내용물을 숨기고 있어요.
식물성 단백질 덩어리라 근육 유지,
체력 관리에 좋아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혈관 건강,
뼈 건강에 도움
포만감은 높은데 열량은 낮아서
다이어트에 딱 좋아요
그럼 옥주부 꽈리두부조림 만들어
볼게요.
재료 (2~3인분 기준)
두부 1모(300~350g) 깍뚝썰기,
꽈리고추 12~15개 어슷썰기,
홍고추 1개 어슷썰기,
식용유 2~3큰술. 맛간장 2큰술,
물 1큰술, 물엿 1.5큰술,
생강즙 0.5큰술
두부는 깍뚝썰기해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요.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빼면 구울 때 기름 튐이 덜해요.
팬 달군 후 두부 굽기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두부를 골고루 구워요.
겉은 얇게 단단, 속은 폭신한
“두부 큐브” 완성.
두부를 잘 구워야 두부가 부스러
지지 않아요.
여기에 맛간장 2큰술, 물 1큰술을
넣어요.
물엿 1큰술 반과 생강즙 반 큰술을
넣는데요.
저는 물엿 대신 알룰로스와 생강청을
넣었어요. 양은 동일해요.
여기에 꽈리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주면 됩니다.
1분만 더 볶아주고,
불은 너무 세지 않게. 고추의 풋향이
확 살아나야 제맛.
선택으로 참기름 한 방울, 깨 솔솔
뿌리면 마무리됩니다.
옥주부 꽈리두부조림 완성!
두부가 달짝지근한 간장옷을 입은
작은 벽돌처럼 야무지고,
꽈리고추는 입안에서 톡 터지며 풋내
대신 고소향을 뿜는 작은 풍선 같아요.
밥 한 숟가락 올리고 두부 한 조각
올리면 밥이 스스로 사라지는 기분.
총평
조리난이도는 초등생도 가능한
쉬움,
맛은 어른 입맛까지 꽉 잡아주는
똑똑한 반찬.
냉장고 속 묵은 두부가 새 생명을
얻는 마법 같은 메뉴입니다.
등록일 : 2025-11-24 수정일 :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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