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반찬 많은데요. 어묵 이용한 요리는 정말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거 같아요. 반찬으로 술안주로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재료입니다.

간장, 고추장으로 볶거나 조림으로 만들 수 있고 탕으로 부침으로 활용하기도 좋아요. 고춧가루랑 고추장 넣어 매콤하게, 마늘 슬라이스와 대파의 향을 기름에 볶으면 감칠맛에 느끼하지 않더라고요.

밥은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10분 완성 레시피같이 만들어 보세요.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뜨거운 물에 데쳐 사용해요. 기름과 첨가물을 제거해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

물기 빠지게 체에 밭쳐 놓고 채소들을 손질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다지지 않고 동그란 모양으로 썰어 주었어요. 물에 담그면 씨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운 마늘은 맛도 좋고 향도 좋아요. 얇게 슬라이스해서 사용합니다. 통마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사용해도 됩니다. 편한 방법으로 사용해 보세요. 넉넉하게 많이 넣으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볼에 준비한 양념을 미리 섞어 준비해요. 고추장, 고춧가루, 맛술, 알루 로스, 물을 추가해서 잘 섞어 주세요.

감칠맛을 추가하기 위해 굴 소스나 참치 액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짜지 않게만 주의해 주세요.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다 파를 섞어 주세요. 마늘이 어느 정도 투명해지면 어묵을 추가하고 볶아줍니다.

기름에 어느 정도 코팅이 되면 섞어둔 양념을 넣어 빠르게 볶아주세요. 한쪽으로 밀어놓고 양념을 끓인 후 조려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물에 데쳐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을 늘 낄 수 있어요. 빨간 양념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마무리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추가하면 맛 보장 국민 반찬이 완성됩니다.

재료도 간단,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요. 마늘과 대파를 충분히 넣어 비타민도 챙길 수 있어요.

가끔은 술안주로 챙겨 보셔도 좋아요. 안 주로 드신다면 양념을 조금 덜 하시면 좋겠습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어묵 반찬, 고추장과 고춧가루 넣어 칼칼하고 청양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더했습니다.

입맛 없는 날 이런 메뉴 하나 있으면 밥 두 공기 먹게 되더라고요. 저만 그런가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