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삶은 밤은 받자마자 소금물에 씻어 바로 삶았어요
겉으로 봐도 껍질이 윤기가 나고 묵직한 것이 속이 꽉 차있는 좋은 밤입니다
밤 세척하기
밤이 잠길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물을 붓고
굵은소금을 풀어서 담가 놓으면 벌레가 먹었거나
썩은 밤은 물 위로 떠오릅니다
껍질째 삶는 밤은 세척도 중요하기에 소금물에
바락바락 치대가면서 씻으면 이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소금물로 씻은 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군 다음 체에 밭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밤 칼집 넣는 법
밤을 에어프라이어에 굽거나 찜기에 찔 때 밤에 칼집을 넣어주면
조금 더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는데요
밤이 딱딱해서 칼집 넣은 게 쉽지는 않은데 잘못하면 손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병뚜껑에 밥을 올려놓고 칼집을 넣으면 쉽게 칼집이 생깁니다
밤 찜기 찌는 법
냄비에 500ml 정도 붓고 물이 끓으면 찜기를 올려주고 밤을 올려주는데
밑에 물이 밤에 닿지 않게 물을 부어주고 쪄야 합니다
밤을 올리고 뚜껑 닫고 센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보글보글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인 후 20~25분간 쪄주는데 불의 사양이나 밤의 양에 따라
시간은 조금 더 추가해도 됩니다
800g 찜기에 찔 때 중불에서 25분간 찐 다음 뚜껑 덮은 상태에서
5분 정도 뜸을 들인 다음
일단 1개를 꺼내 찬물에 담가 식힌 후 껍질을 까서 잘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아요
뜸을 들여야 잔열이 밤속까지 배어들어 고르게 익으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됩니다
체반에 밤을 쏟아놓고 식혀준 후 그대로 껍질을 까면 생각보다 껍질이 잘 까지는데
뜨거워서 쉽지 않더라고요
저는 식혀서 바로 껍질을 까먹었는데 찬물이나 얼음 물에 잠시 담그면
속 알맹이와 율피 사이에 틈이 생겨 쉽게 밤 껍질을 깔 수 있어요
포근포근한 햇밤은 껍질을 까서 식탁에 올려놓으면
가족들이 오며 가며 집어먹기 좋아요
그리고 껍질을 까지 않고 밤을 반으로 자른 뒤 차 스푼으로 떠먹는 것도 괜찮아요
냄비 밤 삶는 법
밤을 냄비에 담고 밤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삶아주는데요
찬물에서 삶기 시작해서 센 불로 10분
물이 팔팔 끓으면 중약 불로 20분 정도 삶은 뒤 뚜껑 덮고 그대로 5~10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포근포근하고 달콤한 햇밤 삶기
밤 삶는 법 밤 찌는 법 어렵지 않고 시간만 맞춰주면 됩니다
노랗게 익은 밤이 어찌나 달콤한지요
계속 까면서 입으로 들어가게 만들더라고요
삶은 밥은 밤 라테로 만들어 먹거나 밤 맛탕 밤 조림으로 활용하면 좋은데요
까면서 먹다 보면 순식간에 없어져서 라테 만들게 남지 않더라고요
김치냉장고에서 숙성한 후에 먹으면
달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껍질을 까는 게 힘이 들면 껍질째 반으로 자른 뒤
작은 티스푼으로 속을 파먹으면 됩니다
밤 삶는 법도 중요하지만 밤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벌써 햇밤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달콤하고 맛있는 밤 삶기는 밤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삶거나 찌면 훨씬 달콤하고 맛있어요
밤 보관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밤을 소금 풀어 깨끗하게 세척한 후 벌레 먹은 것과 썩은 것을 골라내고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 다음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를 닦아줍니다
키친타월로 닦아도 쉽게 물기가 제거되지 않을 경우
선풍기를 이용해서 물기를 말려주어도 좋아요
물기를 바짝 말린 후 저장용기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는데요
양이 많을 경우 지퍼백에 담고 지퍼백 중간중간 숨구멍을 내준 다음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숙성이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달콤하고 맛있어요
김치냉장고에서 1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더 오랜 시간
보관해야 할 경우엔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세척하고 물기 없이 바짝 말린 밤을 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조만간 맛있게 삶아먹으면 되겠지요
햇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밤 세척과 찌는 법 삶는 법에 보관법 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렸으니 레시피 참고하셔서 달콤한 가을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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