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나 먼지가 묻어 있으니 손이나 솔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세척 후, 고구마의 양쪽 끝을 잘라내면 열과 수분이 내부로 더 빠르게 전달되어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어요.
이 과정은 단면을 통해 수분이 드나들게 하여 퍽퍽함을 줄이고 촉촉한 식감을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예요.
또한 일부 수분이 빠지면서 당도가 농축되어 더 달게 느껴지는 효과도 있어요.
고구마 크기 맞춰 자르기. 가능한 한 비슷한 굵기로 준비해주세요. 큰 고구마는 2~3등분으로 잘라야 속까지 고르게 익어요.
냄비나 찜기 바닥에 물 1리터를 붓고, 소금 1작은술을 넣어 녹여주세요.
그다음 다시마를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으면 약 5분 정도만 두었다가 다시마를 건져내세요.
너무 오래 두면 미끈거림과 쓴맛이 생길 수 있어요.
짭조름한 다시마 국물이 만들어지면, 이 물이 고구마의 단맛을 더 깊게 살려줘요.
다시마 속 천연 글루탐산이 고구마의 당도와 조화를 이루어 감칠맛있는 단맛을 만들어줘요.
찜망을 올리고 고구마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물이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해요.
처음엔 센불로 물을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세요.
작은 고구마: 20~25분
중간 크기: 30~35분
큰 고구마: 40~50분
포크나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속까지 부드럽게 들어가면 완성.
너무 오래 찌면 물기가 돌고 단맛이 퍼질 수 있으니, 익음 정도를 중간에 한 번 체크해 주세요.
찐 고구마는 바로 꺼내 먹어도 좋지만, 김이 너무 뜨거울 땐 5분 정도만 살짝 두었다가 드세요.
껍질째 먹으면 다시마 향이 은은히 배어 있고, 소금이 단맛을 한층 살려줘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지 말고 5분만 향 우려내기
소금은 1리터당 1작은술만 넣기
고구마 양 끝을 잘라야 고르게 익고 당도 상승
너무 오래 찌면 수분 과다로 맛이 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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