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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이댁
스팸 미니 무스비 도시락 만들기 아이 소풍 김밥 예쁘게 싸는법
간단하면서 예쁜 도시락메뉴 중 하나가 무스비인데요, 사이즈가 커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만든 미니 무스비! 아이들 한입에 쏙 들어가니 소풍 가서 먹기에 딱이에요.
스팸캔에 랩을 깔고 그 안에 양념한 밥- 계란- 스팸- 양념밥 순서대로 눌러 담아주면 주먹밥이 완성돼요. 이걸 반으로 썰어서 김에 돌돌 말아주면 미니무스비 완성! 김밥 썰듯이 먹기 좋게 썰고 눈, 코, 입 데코픽까지 꽂아주면 캐릭터 도시락으로 변신하죠. 나들이에 과일까지 곁들여 비주얼 뿜뿜 도시락 만들기 도전해 보세요.
스팸은 작은사이즈 200g짜리를 준비하시면 되는데 저는 명절에 들어온 햄을 소진하려고 120g짜리 2개를 준비했습니다. 선호하는 브랜드 아무 종류나 사용하면 되세요
아이들이 먹을 거라 끓는 물에 2분 정도 가볍게 데쳐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짠맛과 불순물이 제거해서 맛이 더 깔끔해져요
더 간단하게는 뜨거운 물에 그대로 담가주셔도 좋아요
200g짜리 스팸의 경우 4등분으로 잘라주시면 두께가 딱 알맞아요
저는 리챔 120g 짜리 2캔을 사용했고요 각각 3등분으로 썰어서 총 6조각이 나왔어요
프라이팬에 스팸을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덜어내고 키친타올로 감싸서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달걀 4개를 톡 깨고 소금 1꼬집, 맛술 1T를 넣어 풀어주세요. 맛술은 계란의 비린맛을 날려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계란지단은 도톰해야 잘랐을 때 단면이 예쁘더라고요 계란 4개 이상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팬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곱게 풀어둔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사각팬을 사용하시면 도톰한 계란말이 모양으로 부치기가 쉬워요
계란말이 하듯이 중약불에 돌돌 말아주세요. 도톰하게 부쳐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계란말이 완성!
도마에 올려놓고 구워놓은 햄과 비슷한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저는 도톰하게 부쳐낸 걸 반으로 갈라 총 6조각이 나오도록 했어요
사이즈가 딱 맞으면 좋겠지만 약간 안 맞아도 괜찮아요 이따가 캔에 담을 때 부족한 부분만큼 덧대어 붙여주면 되거든요 ><
볼에 따끈한 밥 1공기 반 350g, 소금 1/4T, 참기름 1.5T를 넣어주세요. 김밥 만들기 할 때는 밥 양념이 잘 맞아야 맛있는 거 아시죠?ㅎㅎㅎ 스팸김밥 레시피 역시 밑간을 어느 정도 해 줘야 심심하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골고루 섞어서 양념밥을 만들어 주세요. 이제 재료 준비 끝! 재료들을 통에 담아 볼게요
스팸통은 깨끗하게 세척 후에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내고 랩을 깔아주세요. 밥을 조금씩 떠서 캔 모양에 맞게 담아주세요. 밥 양을 너무 두껍게 담지 않도록 합니다 다른 재료들과 두께가 비슷해야 전체적인 간과 맛이 조화로워요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며 평평하게 자리를 잡아주고
계란지단, 그 위에 스팸을 담아주세요 맨 위에 다시 밥을 담아주고요, 랩으로 감싸서 꾹꾹 모양을 한번 더 잡아주세요
랩 째로 쏙 꺼내주면 사각주먹밥 완성이에요. 아이들용으로 사이즈가 조금 크기 때문에 우리는 반으로 잘라서 미니 무스비로 만들어 볼게요
사진처럼 주먹밥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김밥용 김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가로 세로 크게 상관없지만 가로 부분이 넓은 상태로 반을 잘라주시면 좋아요. 말 때 옆구리의 내용물을 충분히 감싸주게 돼요
(이건 세로로 잘랐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끝부분은 2cm 정도 잘라주었어요
거친 면이 위로 향하게 두고, 반으로 자른 주먹밥을 올려주세요
각을 잡아가며 돌돌 말아주세요. 이음새 부분에 물을 살짝 발라주셔야 김에 접착력이 생겨서 김밥이 풀어지지 않아요
잘 말아진 미니 무스비예요. 칼날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잘라주면 단면이 더 예쁘게 잘려요. 아이들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무스비 완성!
도시락 통에 가지런히 담아내면 끝이에요. 맨 위의 3개는 밥을 덧대어 입체감을 더해주고요
펀칭기로 눈코입 만들어서 캐릭터 만들기 작업해 주었어요. 케찹 볼터치 찍어서 캐릭터 도시락 디테일을 살려볼까요?ㅎㅎㅎ 물약통에 케찹과 물을 아주 약간 넣어 보세요. 살짝 묽은 농도로 만들어 주면 섬세하게 볼터치 굵기 조절이 가능해요.
머리 부분에 데코픽 꽂아주고 두찌가 반기는 소풍나들이에 과일, 과자까지 곁들여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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