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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이댁
청포묵무침 레시피 청포묵 데치기 시간 손님초대 반찬 추천
청포묵이란? 녹두 전분으로 만든 묵을 말해요. 도토리묵과 달리 씁쓸한 맛이 없어서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은데요, 하얗고 투명하게 비치는 비주얼까지 색감도 참 예뻐요. 삼국시대부터 먹기 시작해서 궁중음식까지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중 하나랍니다
끓는 물에 청포묵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참기름, 참치액 등의 양념을 넣어 버무려주면 청포묵무침이 완성돼요. 여기에 김자반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확 올라가요. 요린이 분들도 충분히 따라 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계란지단을 흰자 노른자 따로 부쳐내어 고명으로 올려주었고요 부추 송송 썰어 올려봤어요. 만들기는 넘 간단한데 궁중 상차림에 올라갈 것 같은 비주얼이죠?ㅎㅎㅎ
갑작스레 손님을 맞아야 할 때 초간단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칭찬받는 손님초대 요리가 될 거예요 :)
4인분30분 이내초급
[재료]
청포묵 1팩 300g , 데칠때- 물 1L , 데칠때- 소금 1/2T , 계란지단- 계란 2개 , 계란지단- 소금 1꼬집 , 계란지단- 식용유 약간 , 고명용- 부추 또는 쪽파 약간
청포묵은 1팩 300g을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구입하는 시판 청포묵은 냉장상태로 단단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어야 하는데요. 먼저 길쭉하게 채 썬 후에 데쳐주면 데치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요
사진처럼 0.5~0.7cm 두께로 슬라이스한 후에, 눕혀서 같은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먼저 썰고 나서 데쳐주면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하기도 쉬워요 :)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소금 1/2T를 넣고 채 썬 청포묵을 넣어주세요. 재료의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데치는 시간은 3분 정도 데쳐주면 속까지 잘 익게 돼요
가장자리부터 투명하게 변하는데 속까지 투명하게 되면 잘 데쳐진 거예요
3분이 경과한 후에는 체반으로 건져서 차가운 물에 헹궈주세요. 잔열로 과하게 데쳐질 수 있으니 바로 열기를 식혀주는 과정이에요
물기를 탈탈 털어주면 청포묵 데치기 끝! 이제 고명용 계란지단만 부쳐서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이에요
계란은 2개를 준비해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각각 담아주세요. 노른자 흰자 한 번에 섞어서 지단을 만들어도 되지만 색감을 분리해서 부쳐주면 비주얼이 더 예뻐요. 작은 차이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플레이팅 팁이죠?ㅎㅎㅎ
소금 1꼬집씩 넣고 곱게 풀어주었어요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정리해 주세요. 기름이 너무 많으면 지단이 고르게 익지 않기 때문에 키친타올로 식용유를 살짝 닦아주시면 좋아요
중약불~약불에서 계란 흰자물을 얇게 붓고
앞뒤로 익혀주세요
노른자도 같은 방식으로 지단을 부쳐주었어요
부추는 2줄기 정도 준비해서 1~1.5cm 길이로 종종 썰어주었어요. 쪽파나 당근을 사용하셔도 좋고요,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계란지단은 한 김 식힌 후에 돌돌 말아 얇게 채 썰어주면 고명 완성이에요
볼에 물기를 뺀 청포묵을 담고 참치액 1T, 참기름 1T를 넣어 밑간 양념을 해 주세요.
묵이 부서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주고, 이 밑간 양념에 맞춰 2차 양념을 해 주면 되세요
2차 양념인 깨소금 1T, 김자반 4T, 소금 1~2꼬집 넣어주세요. 김자반 대신 도시락 조미김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이때, 김가루 양과 소금 간은 맛을 보고 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시면 좋아요. 썰어둔 부추도 넣고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무쳐주면 입맛 돋우는 청포묵무침 레시피 완성이에요. 청포묵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다시 단단한 식감으로 변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만들어서 바로 드시는 것이 제일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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