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날 더 생각나는 튀김요리.

오징어, 새우, 야채는 언제 먹어도 맛이 좋아요.

야채 넣어 초무침, 숙회로 만들어 초장에 찍어도 맛있지요. 간식으로, 술안주로 훌륭한 메뉴같이 만들어 볼까요?

집에서 튀기는 거 부담되기도 하지만, 깨끗한 기름을 사용해서 건강하게 맛있게, 파삭하게 만들어 놓으면 중간 약간의 고생스러움은 잊게 되더라고요.

튀김 가루와 물의 비율

✔️1:1 일반적으로 실패하지 않는 비율

✔️1:1.3 약간 물은 정도 조금더 부드러운 정도

반죽 시 너무 많이 젓지 않아요.

얼음물을 이용하면 더욱 파삭해요.

냉동으로 손질되어 사용이 편리해요.

15마리 준비 했어요.

오징어 보다 얇아 손질하기 더 편하더라고요.

냉동실에 있던 재료는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해동해 사용해요.

배 부분이 잘려 있어 눈과 입 부분을 제거하고

몸통 가운데에 있는 투명한 연골 부분도 잘라 주세요.

너무 작게 자르지 않고 넉넉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다리 부분은 작아 그대로 사용했어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연한 소금물에 헹궈 주셔도 좋아요. 소금물에 헹군 후 깨끗한 물로 담그지 않고 흐르는 물에 2~3번 씻어 주면 재료 준비 완성입니다.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위생 봉투에 담아 튀김 마루를 먼저 입혀 주세요. 기름에 튀기는 것을 방지하고 바삭하게 튀길 수 있어요.

전분을 이용하거나 찹쌀가루를 이용해도 좋아요.

얼음 물에 가루를 섞어 반죽해 보세요.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으로 만들 수 있어요.

살살 저어가며 반죽을 만들어요. 중간에 덩어리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미리 가루 입힌 한치를 완성된 반죽에 넣어 주세요.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기본 간은 됩니다.

충분히 예열된 기름에 하나씩 넣어 가며 튀겨 줍니다. 얇게 입힌 반죽을 넣어보며 튀김 온도를 체크하세요.

바삭바삭 맛있게 익어 갑니다. 얇아서 오래 튀길 필요가 없어요. 3~4분만 튀겨도 충분해요. 오징어 보다 조리 시간이 짧아 요리하기 수월합니다.

새 기름에 조리하니 느끼함이 덜하고, 고소해서 좋아요. 만들면서 자꾸자꾸 먹게 됩니다. 넉넉하게 준비하시는 거 추천해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한치.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건강에 좋다고 해요. 찜으로 먹으면 더 좋겠지만 가끔은 특별하게 먹어도 맛있잖아요.

샐러드와 곁들이면 개운하게 칼로리 걱정 없이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아이 간식, 아빠 술안주, 비 오는 날 전 대신 만들어 보세요.

앉은 자리에서 만들면서 먹게 되는 한치, 오징어튀김. 노란색이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지글지글 튀기는 순간이 즐겁습니다. 다른 재료에 비해 조리 시간이 짧아 더 좋아요.

이웃님들 오늘은 특별하게 튀김요리 어때요?

오늘도 한끼 밥상 건강하게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