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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재능발견
물없이 꼬들 오이지 만들기
정통 방식인 소금물을 끓여서 만드는 법도 있지만 물 없이 만드는 법은 간편하고 소주를 넣어 김치나 장류에 공기 접촉으로 인한 하얀 막인 골마지도 안 생기고 맛도 오랫동안 유지되고 좋아요 오이지 35개를 물 없이 만들었어요 그리고 한 여름 보다 요즘 오이가 더 맛있을 때입니다
2일 정도 지났더니 자연히 물기도 생겼어요 아래위로 오이지를 뒤집어 놓아주세요 이 과정을 물이 많아 질 때까지 위아래로 뒤집어줍니다
물 없이 오지지 만들었으면 6일 정도 지나면 오이지에 간도 들고 물도 생기게 됩니다 물을 넣고 냉 김치처럼 먹을 오이지는 물만 버리고 냉장 보관해요 물을 계속 담아놓으면 짠맛이 스며들어 점점 짜집니다
무쳐서 먹을 오이지는 물기를 완전 제거 후 잠시 놓아두셔요
물기를 뺀 오이지를 밀폐 그릇에 담아주세요 15개 정도만 물기를 뺏어요
그리고 물엿을 오이지 위에 도포해 주세요 800ml정도를 넣었어요
물엿을 많이 넣어서 달 것 같지만 지나면 지날수록 삼투압 현상으로 물엿으로 수분과 염분이 나오고 오이지에 물이 빠지면서 꼬들꼬들해집니다 물기가 없어져 무침을 만들기 딱 좋아요 도포된 오이지는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부터 드셔도 됩니다
요정도 물엿 양으로 20~25개도 가능합니다
물엿 도포 후 다음날에도 삼투압 현상으로 오이지가 쪼글쪼글해졌어요
씻지 않고 바로 건져 썰어서 양념에 부쳐 먹으면 됩니다
만들어 놓은 오이지에 물엿을 많이 넣어서 달 것 같지만 지나면 지날수록 삼투압 현상으로 물엿 때문에 수분과 염분이 나오고 오이지에 물이 빠지면서 꼬들꼬들해집니다
*** 35개로 만들었지만 50개할경우 비율로 계산해서 넣지 마시고 소금/식초/설탕/소주의 비율을 1/3만 더 넣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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