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는 여름부터 가을,
8월 ~ 11월이 제철이에요.
이 시기의 무화과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생과로 먹기에 가장 좋아요.
무화과는 껍질이 약하고 물에 약한 과일이라 세척이 중요해요.
무화과 꼭지 부분 무화과 배꼽 부분
꼭지를 위로 향하게 한 뒤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배꼽 부분은 과육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물이 들어가면 당도가 떨어질 수 있으니
물에 담그는 건 피하는 게 좋아요.
세척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가장 좋아요.
왼쪽은 사 온 당일 무화과 오른쪽 실온에서 하루 후숙한 무화과
무화과는 쉽게 물러지고 보관 기간이 짧아요.
후숙 방법
덜 익은 무화과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면
금세 붉고 진한 색으로 변하면서 부드럽게 익어요.
단, 너무 오래 두면 상할 수 있으니 1~2일 내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배꼽부분에 곰팡이가 생길수 있으니 후숙시 상태를 살펴주세요.
냉장 보관
말랑하게 익으면 물기 없는 키친타월로 하나씩 감싸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
냉장 보관 시 3~5일 이내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냉동 보관
오래 두고 싶다면,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지퍼백에 담아 냉동하세요.
냉동 무화과는 스무디나 잼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베이글을 반으로 베이글을 반으로 잘라 살짝 토스트 해서 바삭하게 준비해 주세요
따뜻한 베이글 위에 리코타치즈를 듬뿍 바른 뒤, 무화과를 올려주세요.
다진 피스타치오를 솔솔 뿌려 고소함과 식감을 더해요.
더 달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살짝 둘러 마무리해 주세요.
잘 익은 무화과만 있다면,
그릭요거트에 올려 간단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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