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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못난이 가지 하나로 만든 가지나물 무침 / 가지찜 / 가지나물 요리 레시피

텃밭이 작아도 무더운 날에 잡초를 뽑는 일은 너무 힘들잖아요. 더위에 못한 밭일에 지금 저희 텃밭은 잡초에 먹혀 버렸습니다. 풀에 갇혀 버린 농작물이 안 보여서 못 보고 텃밭을 찾지 않아 보지 못하는 동안 올해 첫 수확한 가지가 너무 커지고 구부려지고 마음대로 막 자라버렸습니다. 못난 큰 가지 하나를 손가락 굵기로 잘라 김이 오른 냄비에 넣고 딱 3분간 쪄 간장 양념에 버무려 만든 가지나물입니다. 가지나물을 할 때 구워도 보고 데쳐도 보고 볶아도 봤지만 찌는 게 제일 맛있다는 애들 아빠 말에 가지를 쪄 주었지요. 저도 쪄서 만든 가지나물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3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도구
  • 도마
  • 조리용나이프
  • 냄비
  • 삼발이
  • 위생장갑
  • 믹싱볼
  • 숟가락
  • 접시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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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큰 가지 하나를 흐르는 물에 씻어 꼭지와 꽁지 끝을 살짝 잘라 내고 껍질에 지저분한 부분도 벗겨 손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4~5cm 길이로 잘라 주었습니다.

가지 손질법

4등분한 가지는 길게 3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길게 3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체반을 담은 냄비에 체반 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게 물을 붓고 뚜껑을 닫고 끓여 줍니다. 물이 고르게 팔팔 끓어 김이 오르면 뚜껑을 열고....
준비한 가지를 김 오른 체반에 넣고 고르게 펼쳐 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딱 3분간 쪄 줍니다.
집개 두 개를 사용해 체반을 건져 쪄 낸 가지를 식혀 줍니다.
찐 가지를 한 손 가득 잡아 한 줌 요렇게 두 줌이 나왔습니다.
볼에 다진 마늘 1/2 큰술, 국간장 2 큰술, 참기름 1 큰 술, 간 깨 1 큰 술을 넣고 고르게 섞어 줍니다.
그리고 찐 가지를 넣고 양념에 고르게 버무려 줍니다.
가지나물

등록일 : 2025-07-28 수정일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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