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물에 그냥 구워도 물론 맛있지만 빵가루 덧입혀 구워주면 바삭함과 고소함까지 살려줄 수 있어 더욱 꿀맛입니다. 주말 아침 온 가족 아침 메뉴로 아이들은 우유와 어른들은 커피와 함께하니 우리 집에 바로 브런치 카페가 되어준 메뉴랍니다. ^^
햄 치즈를 기본으로 빵엔 잼만 발라주어도 좋고 머스터드소스를 발라도 좋습니다. 오늘은 직접 만든 수제 과일잼을 넉넉하게 발라 건강한 단맛 가득 살려주었어요.
계란과 우유를 섞어 푼 물에 퐁당 담가 적셔내 구워주니 프렌치토스트 맛으로도 즐길 수 있고요. 빵가루에 고소한 버터 녹여 구워주니 건강한 도넛과도 같은 스타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랍니다.
빵가루가 따로 없다면 식빵 겉 부분 잘라낸 부분 믹서로 휘리릭 갈아서 활용해도 좋고요. 생략하고 계란물에 적셔준 상태로 프렌치토스트 굽듯 그냥 구워주어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고소하고 단맛 적당히 살려 풍성한 맛과 비주얼로 집에서 맛과 멋 살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빵 요리로 몬테크리스토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2인분30분 이내초급
[재료]
식빵 3 장 , 슬라이스햄 2 장 , 치즈 2 장 , 달걀 1 개 , 우유 2 큰술 , 빵가루 1 컵 , 딸기잼 2 큰술 , 버터 20 g
조리순서Steps
촉촉하게 적셔낼 계란물을 만들어요. 계란 1개에 우유 2큰술을 더해 고루 섞어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빵 3장 준비하여 3단으로 만들어 줍니다.
테두리 사면 모두의 껍질 부분을 잘라줍니다.
달콤한 잼을 발라주는데요. 직접 만든 딸기잼으로 많이 달지 않아 넉넉하게 발라주었어요. 딸기잼 이외에 블루베리잼 등 각종 취향에 맞는 잼으로 대체해 주셔도 좋아요.
슬라이스 햄과 체더치즈도 차례로 올려줍니다. 햄은 작은 사이즈라 겹쳐서 4장 사용했는데요. 일반 정사각형 슬라이스 햄은 한 장만 올려주어도 되어요.
두 번째 빵에 다시 잼을 발라 바른 쪽이 아랫면으로 오도록 위와 같이 중간 부분 올려주고요.
올린 윗부분엔 다시 한번 잼을 발라줍니다. 여기에선 잼 대신 머스터드소스로 대체해 주셔도 좋아요.
첫 번째 빵에서와 동일하게 햄과 치즈 다시 한번 올려줍니다.
마지막 3번째 빵에도 잼을 발라줍니다.
다음 이렇게 바른 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여 닫아주듯 올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푸짐하게 3겹 빵으로 푸짐하게 됩니다.
부드럽게 푼 달걀물에 3겹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놓아 주세요.
앞뒤를 비롯하여 테두리 면도 모두 부드러운 달걀물을 적셔줍니다. 흐트러지지 않도록 지긋이 잡아주면서 고르게 흡수시켜줍니다.
트레이에 빵가루 1컵을 담아줍니다.
달걀물 적신 빵을 올려 빵가루도 앞뒤와 테두리 사면 모두 잘 입혀 주세요.
버터 한 조각 넣고 녹여줍니다. 기름을 둘러주어도 좋은데요. 버터를 사용하면 보다 풍미 깊은 고소함으로 구워낼 수 있어요.
버터에 올려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구워주세요.
테두리 부분도 고르게 익도록 돌려가면서 익혀냅니다.
먹기 좋은 모양과 크기로 썰어줍니다. 사각형으로 썰어도 좋고요. 저는 삼각 모양으로 잘라 주었어요.
바로 먹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단짠의 조합으로 맛있게 먹었고요. 식어도 맛있으니 피크닉 메뉴로도 추천드립니다.
곧 아이들 학교 소풍철이 다가오는데 김밥과 함께 추가 간식으로 싸주면 인기 최고랍니다. 그래서 미리 예약된 메뉴에요. ㅎㅎ 바로 먹지 않아도 촉촉함 가득 살릴 수 있기에 도시락 메뉴로도 최고입니다.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과일잼 그리고 햄과 치즈의 짭조름함이 공존하여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의 메뉴로 엄마표 샌드위치 메뉴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인기 최고 될 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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