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는 송이 사이사이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척하는 게 중요해요. 흐르는 물에 송이를 거꾸로 넣고 가볍게 흔들어 1차 세척해 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줄기 부분도 겉껍질만 제거하면 아삭하게 즐길 수 있어요. 넓은 볼에 찬물을 담고 식초 1~2스푼을 넣은 뒤, 5~10분 정도 담가두면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브로콜리는 물에 뜨기 때문에 위에 접시를 올려 눌러주면 전체가 물에 잘 잠겨요 세척이 끝난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 1분 정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색과 식감을 살려요.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주세요. 햇양파는 매운맛이 적지만, 싫다면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매운 맛을 제거해 주세요 양파는 잘게 다져 주세요.
손질한 브로콜리(줄기 포함), 방울토마토, 다진 양파, 오레가노(선택), 후추, 소금 올리브오일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오븐용 용기에 담고, 병아리콩을 위에 골고루 올려 줬어요. 삶은 병아리콩은 으깨지기 쉬우니 마지막에 따로 올려주는 게 좋아요
슈레드치즈와 자연치즈를 골고루 올려주세요 치즈 양이 많을수록 고소하고 풍미는 좋아지지만 짠맛도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에 소금을 생략하고 치즈로만 간을 맞추는 방식도 충분히 좋아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15분간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구워주세요.
브로콜리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치즈를 듬뿍 넣고 그라탕으로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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