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타월(면보)를 깔아서 위에 덮어 주고 살살 눌러 핏물을 키친타월에 흡수시킵니다. 핏물이 많으면 1~2번 교체하면서 반복해 주세요. 물에 헹구면 고기의 맛과 육즙이 빠지니 절대 물에 씻지 마세요! 핏물을 너무 완전히 제거하면 오히려 고기가 퍽퍽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제거하는 게 좋아요
고기는 뭉치지 않게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부슬부슬하게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진간장 2, 설탕 1, 맛술(미림) 1, 생강가루 약간 양념장을 넣고 계속 볶아주세요
양념이 고기에 잘 배고 수분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다,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섞으면 소고기소보로 완성
소고기소보로를 넣은 오니기니를 만들었어요. 밥은 미지근할때 사용해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만들기 어렵고, 너무 식으면 잘 안 뭉쳐져요. 약간 따뜻한 정도가 제일 좋아요. 밥 1.5공기에 소금 약 2~3 꼬집 정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밥을 만들고 싶은 사이즈로 쥐고 손바닥 위에 펼쳐 중앙에 소고기 소보루를 넉넉히 넣고 밥을 다시 올려 소보로가 보이지 않게 감싸 주세요. 힘을 너무 세게 주면 밥알이 으깨지니 살살 부드럽게 모양만 단단하게 만들어주세요
손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만들어야 밥이 손에 달라붙지 않아요.
바로 먹으면 제일 맛있고, 도시락용으로 이용할 때는 한 김 식혀서 싸야 밥이 눅눅해지지 않아요. 김 펀칭기로 모양까지 내주니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소보루오니기리 소풍도시락 레시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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