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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isu

새우살 씹는 맛이 좋은 수제 미니 새우버거

햄버거보다 새우버거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새우버거를 안파는 나라에 살면서 집에서 수제 새우버거를 참 많이 만들어 먹었네요. 쫄깃한 새우살이 씹히는 느낌도 좋고, 집에서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요.
3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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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18마리는 껍질을 모두 까서 물에 헹궈줍니다. 저는 냉동새우를 물에 담가 해동한 후 꼬리를 제거해서 준비했습니다.
새우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야채 다지기에 새우를 모두 넣고 거칠게 갈아줍니다.
새우는 거칠게 갈아주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믹서로 갈면 안됩니다. 믹서는 물없이 잘 안갈리기도 하고, 너무 곱게 갈아지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칼로 다지셔도 됩니다.

간 새우에 소금 2꼬집, 미림 1큰술, 후추는 2번 톡톡 해서 잘 섞어줍니다.
양념을 잘 섞어놓은 새우에 부침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빵가루를 넣어주시면 더 부드럽습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넣고 새우살을 동그랗게 부쳐 새우패티 6개를 만들어줍니다.
소스는 마요네즈3큰술, 다진양파 2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2큰술, 겨자나 와사비 1/2작은술, 후추는 2번 톡톡해서 섞어줍니다.
슬라이스 치즈는 대각선으로 잘라줍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새우버거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저는 마트에 양상추가 싱싱하지 않아서 포기상추로 준비했습니다.

양상추를 넣는 것이 아삭한 맛이 나서 가장 맛이 좋습니다만, 상추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모닝빵은 반으로 갈라 만들어 놓은 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모닝빵을 반으로 잘라 팬에 구워주셔도 좋습니다.

양상추, 새우패티, 치즈 순으로 빵사이에 넣어 미니버거를 만들어 줍니다.
팁-주의사항
- 마요네즈 소스에 겨자나 와사비를 넣어주면 느끼한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1/2작은술을 넣었지만, 취향에 따라 더 넣으셔도 됩니다.

등록일 : 2021-05-12 수정일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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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hiisu

국내와 해외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집에서 음식하는 날이 많아지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집으로 손님초대하는 일도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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