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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지윤

군내나는 묵은김치가 맛있는 밥반찬으로 재 탄생

김장 김치를 잘못 보관해서 군내가 나고 겉에 하얗게 뭔가 생겼는데
버릴수는 없고 활용방법을 찾다가 만든 음식이랍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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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나는 김장김치를 흐르는 물에 속을 긁어내고 물로 씻은뒤에 짠기와 군내를 없애기 위해 하루전날 물에 담그고 다음날 건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멸치의 비린내와 수분을 날려주기 위해 궁중팬이나 후라이팬에 국물용 멸치를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김치의 양을 확인해서 넉넉한 사이즈의 냄비나 궁중팬을 준비한뒤 물기가 빠진 김치를 먹기좋게 자른뒤 넣어줍니다.
묵은김치가 잠길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묵은김치에 물을 부었다면 그 위에 들기름을 넉넉히 넣어줍니다.
참고로 스타일지윤은 들기름 10스푼 넣었습니다.
센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뚜껑은 닫아도 되고 열어도 됩니다.
들기름과 물때문에 묵은김치에 윤기가 나면서 김치가
살아납니다.
이때 중불로 줄여줍니다.
볶은 국물용 멸치와 다진마늘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30분 끓여줍니다.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시간을 늘려줍니다.
묵은김치에서도 짠맛이 우러나오고 멸치에서도 나오기때문에 국물의 간을 먹어보고 진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스타일지윤은 간장을 두스푼 넣었습니다.
약불로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끓여줍니다.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넉넉히 남겨두시고 데워드실경우에는 짜질테니까 여유있게 남겨줍니다.
뚜껑을 덮고 약불로 졸였더니 어느새 맛있는 냄새가 퍼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맛있는 밥반찬 묵은지입니다.
군내나서 못먹는 김장김치 버리지마시고 조금만 정성을 더 한다면 맛있는 밥반찬으로 재 탄생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고 따뜻하게도 먹지만 차게도 먹을수 있는 일상 밥반찬 입니다.
팁-주의사항
불조절 잘해서 오래 끓여야 맛있고 부드러운 묵은지 밥반찬이 됩니다.

등록일 : 2019-06-05 수정일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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