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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진램프

3일연속 먹어도 안질리는 얼큰'소고기콩나물국'

결혼 전 친정엄마가 해주는 국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던 국이 있었어요.
그게 바로 소고기콩나물국!
결혼하고 처음 해봤을 때 고기가 맛이 없었던건지(핑계..?) 국이 실패해서 다시는 안하다가 이제 좀 터득해서 정말 엄마표 99% 흡사한 맛이 되었답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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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를 주먹2개 합친 크기로 토막내어 삐져썰기 해주세요.

무우

도마 ,

삐져썬다는 것은 !
이쁘게 모양내서 써는 게 아니라 사진처럼 칼을 비스듬히 하여 날려 써는 듯 써는 거에요. 보통 회를 삐져썰기도 많이 하곤 하죠!
이렇게 되면 잘린 무우는 굵기가 얇다가 약간 굵어지는 !? 그렇다고 많이 굵어지는 게 아니라 안비칠정도로 굵어진다는 것 !

콩나물 200g을 머리와 꼬리를 손질하여 씻어줍니다.
(사진은 머리를 제거하지 않은 채 나왔는데 머리를 대부분 제거해주어야 국이 더 깔끔해보이더라구요!)

콩나물

무우와 콩나물의 손질해서 나온 양의 비율이 1:1비율로 아주 많이 준비해주시는 게 소고기국의 팁!

콩나물 손질법 레시피

달구어진 냄비에 들기름2스푼을 두르고 소고기300g을 넣은 후 후추 1티스푼을 뿌려 볶아줍니다.

소고기, 들기름, 후추

국냄비

중불

고기의 기름이 많지 않은 걸로 준비해주세요.
기름이 너무 많은 고기는 나중에 국에 기름이 너무 많이 떠서 느끼한 맛이 나더라구요.

손질해둔 콩나물과 무우를 전부 넣고 국간장3스푼, 고춧가루 3.5 스푼을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고기와 같이 볶아줍니다.

국간장, 고춧가루

젓가락

중불

멸치다시국물과 물의 비율을 1:1로 가득 채워줍니다.

멸치다시국물, 물

중-강불

재료에는 500ml씩 써놨으나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반반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1/2개, 파 1줌, 다진 마늘 1.5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양파, 파, 다진 마늘

중-강불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소금 2티스푼 넣었어요. 소금을 많이 넣는 게 싫어서 간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국간장으로 부족한 간을 더 채워줬어요.

소금, 국간장

중불

간을 다 맞췄으면 위에 뜨는 고추기름 및 거품은 꼬옥 최대한으로 제거해주셔야 국이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 난다는 것!
다 제거 후 10분 더 끓여주면 완성!

국자

중불

사진 속은 제거하기 전!
고추 기름이 뜬 거 보이시죠? 요리완성사진에서 고추기름 및 거품 제거된 사진 보실 수 있어요.^^ 확연히 차이 난답니다.

팁-주의사항
1. 고기는 꼭 기름이 적은 국거리 한우로 준비해주세요.
그래야 고기 기름도 덜 뜨고 깔끔한 국이 된답니다.
2. 많은 양의 소금으로 간을 맞추려고 하지마시고 국간장으로 최대한 맞추고자 해주세요! 그렇다고 소금을 아예 안넣을 순 없구요.^^
3. 무우와 콩나물의 양 비율은 1:1 , 그리고 무우와 콩나물이 많아야 국이 훨씬 맛있답니다.
4. 무슨 국이든, 찌개든 거품 및 기름이 뜨는 건 꼬옥 최대한으로 제거하셔야 최고의 맛이 탄생!

등록일 : 2018-06-09 수정일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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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지니진램프

http://blog.naver.com/ujinwls123 블로그 새댁레시피로 활동하면서 초간단 요리들을 해보고 있는데 만개의 레시피에서 많이 배우고 공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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