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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국물이 끝내줘요~ 초간단 시원한
강원도 원주 5 일장이 설 때 마다 빠지지 않고 구입하는 통영 굴~ 언제나 먹어두 입맛 땡기는 굴... 초고추장에 맨 먼저 덥석 찍어 먹고 소주 한잔 기울이고.. 굴전으로 입맛 살려주고.. 굴국밥에 굴밥에... 굴을 무지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 요즘 굴을 많이 먹어서인가 얼굴이 포얗게 좋아진것두 같고 으흠..체력두 한결 좋아진거 같은 기분~ㅋㅌ한참 동안 미역국을 안 먹은것 같아..남은굴 어찌 먹을까 하다... 초간단하게 빠른 시간에 만들어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굴 미역국.. 담백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시원한 국 미역국 같이 끓여봐요~
1.미역을 찬물에 담궈 충분히 불린 후 큰것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 주고
물기를 꼭 ~ 짜 준비 합니다. ㅡ>저는 짧게 자른 미역 사용했어요...
그래두 큰것이 있드라구요..칼로 써는것보다 손으로 뜯어 주는게 왠지 더 맛난거 같아욤..^^ 10분정도만 담궈 두면 부드럽게 금방 불어나요. ..불린 미역양이 너무 많으시면 불린채로 냉동실에 팩에 넣어 보관해서 다음번에 쓰시거나
무 생채나 북어채 ..미역이랑 같이 새콤달콤하게 무쳐 반찬으로 내셔두 돼욤~
3.깊고 넓은 냄비를 달군 후 들기름 1큰술을 넣어 주고
물기 뺀 미역 과 국간장 1과 1/2큰술을 넣고 재빨리 달달 볶아줍니다.
4.미역이 볶아지면 생수를 볶은 미역이 반정도 잠기게 부어 주고
센불에서 자글자글 한소끔 끓여 미역이랑 국간장이랑 어울어져 간이 베여들게 끓여 준 다음
미역국물을 잡아줍니다.. 미역이 잠겨 찰랑할 정도 잡아 주세요..저희집은 국물을 좋아해 밥공기로 3공기가 딱.. 맞네요~
5.센불에서 뚜껑을 덮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한소끔 끓어 오르면 중불로 낮추어 5분정도 끓여주고 미역을 건져 먹었을때 미역이 좀 더 부드럽게 퍼지고 썰껑 거리는 느낌이 없어지면
간을보고 싱거우면 볶은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줍니다..
6.미역국에 간이 맞으면 준비한 굴을 넣어 한소끔 다시 한번 끓여 굴이 익으면 바로 불을 끕니다..
굴 넣은 후 너무 오래 끓이면 굴 향과 맛이 떨어져요~ 들깨를 좋아하시면 여기에 들깨기피를 1큰술 넣어주심 국물이 한층 더 고소합니다..
오늘 물향기는 맑은 미역국으로~ 굴 미역국이 해장으로두 좋구요~
속이 쓰려 소화력이 약하신분..아가들..등등...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굴 미역국...시원한 국물로 오늘 한그릇씩 ~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