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서 대하를 사왔어요~ 

마트에서는 별로 안큰건데도 좀만 사면 훌쩍 만원이 넘는데..가락시장에서는 싱싱한 새우가 이~~만큼에 만원이더라구요..ㅋㅋ

앞으론 가락시장가서 사먹어야겠어요..

오랜만에 새우튀김이 먹고싶어서 새우튀김으로 만들고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줬더니 바로 맥주를 외치는 남편..ㅋㅋㅋ

새우가 정말 실하더라구요.. 아주 살이 통통통~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새우, 계란, 전분가루, 빵가루, 청양고추, 파프리카, 양파, 양송이, 쪽파

새우 밑간 : 후추, 허브솔트, 맛술

소스 : 토마토 소스 1숟갈, 굴소스 0.5숟갈(간장), 두반장 1숟갈, 다진마늘 1숟갈,

          맛술 1숟갈,  꿀 1숟갈, 생강즙 0.5숟갈, 물 3숟갈

오동통통한 새우에요~ 이게 만원이라니..ㅋㅋ 정말 가락시장에서 새우는 살만하네요 ㅋㅋ

크기도 컸어요~

손질한 새우에요~ 물로 한번 깨끗하게 헹궈주고 물기를 빼줍니다~

맛술, 후추, 허브솔트를 뿌리고 밑간을 해줍니다

간이 좀 베이게 잠시 놔둡니다..

일반 소금을 넣어도 되지만 저는 허브솔트가 더 좋아요~ㅎㅎ

밑간해서 기다릴 동안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케첩을 넣어도 되지만 토마토 소스를 넣으면 훨씬 더 진하고 맛있어요

양념에 넣을 야채들도 손질해주고.

새우튀김 만들준비에요~ㅎ

전분가루랑 계란+맛술, 빵가루 를 순서대로 놔두었어요~

이 순서대로 밑간한 새우를

다 만들었어요~ㅎㅎㅎ 너무 먹음직스러워요~ㅋ


기름에 튀겨도 되지만..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ㅎㅎ

너무 뻑뻑하지 않도록 오일 스프레이로 겉에만 좀 뿌려줍니다~

180도로 8~10분 정도 튀겨줍니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청양고추를 먼저 볶아줍니다

야채들을 넣고 야채 익게 볶아줍니다

양념을 넣어서 타지않게 약불에서 끓여줍니다~

양념이 바르르 끓어오르면 끄시면 되요~

마지막에 쪽파를 넣고 한번 쑤욱 볶아줍니다

새우튀김이 노릇노릇하게 잘되었네요~ㅋ

튀겨진 새우튀김을 소스에 휘휘 저어서 섞어줍니다~

너무 양념장이 많으면 새우 단맛이 잘 안느껴져서 양념을 양이 좀 작게 만들었어요~

양념이 충분히 묻혀지는게 좋으시면 양을 좀 늘리셔도 되요~^^

바삭하고 매콤해서 야채와 함께 먹으면 더 상큼하고 맛있어요~

새우 살이 정말 통통했어요~ 달달하고 맛있는 새우살맛~

후르릅 한끼 맛있게 먹었네요~

에어프라이어로 튀겨서 열량도 많이 낮아지고~

야채들과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좋아용~

남편이 원츄 한 맥주 한컵과 함께 시원하게~